행복의 장터 ‘경기도민 평화마켓’ 열리다

경기 평화 광장에서 진행 되었던 ‘경기도민 평화마켓’

지난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 평화 광장에서 ‘경기도민 평화마켓’ 이 진행됐다. 경기도민 평화마켓은 경기도 청년 작가들과 무점포 소상공인 참여, 판매의 장 마련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농산물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농산물장터와 벼룩시장인 한평마켓이 열렸다.

추석맞이 농산물장터는 경기도 거주민들 중 핸드메이드 유통 및 제작업체나 사회적 경제 지자체 협회 등이 농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자리다. 벼룩시장인 한평마켓에서는 추석맞이 농산물장터와는 달리 물품에 제한이 없고 경기도 거주민 누구나 신청을 하면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교환할 수 있다.

농산물장터 및 벼룩시장 참가자 모집은 “경기도민 평화마켓” 블로그 및 홈페이지(http://ggpeacemarket.com)에서 신청받으며, 농산물장터 신청 시 디자인부스, 셀러간판, 의자, 전기콘센트 등이 제공됐다. 벼룩시장 또한  미니의자, 테이블, 돗자리 등이 제공되었다.

 

평화마켓에는 장터 뿐만 아니라 어린이 곤충 체험, 물품을 구매 후 경품을 추천 받을수 있는 현장 경품 추천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포토존이 준비됐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소소한 행복무대’가 준비됐다. 이날 넌버벌 퍼포먼스 붐헤드와 하이브리드밴드 마오밴드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필요했던 농산물이나 중고물품들을 살 수 있었고 볼거리도 많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남겼다. ‘경기도 민 평화마켓’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인해 지난 9월 28일 행사는 취소되었고, 10월 행사들은 11월 3일, 9일, 10일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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