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몰랐던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독도를 보호하는 기쁨', 독보기 입니다.

 

 

10월 25일이 독도의 날이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2008년에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서 16개 시ㆍ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 주체로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thegreencard/221687170513

 

독도의 날 9주년을 맞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우리 '독보기' 동아리가 독도를 알리기 위하여 실시한 여러가지 행사들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이 직접 인정한 돗토리번 답변과 다케시마(울릉도) 도해금지령

 

일본 막부는 울릉도 영유권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돗토리번에 울릉도의 소속을 질문했습니다. 질문한 날짜는 12월 24일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돗토리번에 막부에게 다케시마(울릉도)와 마쓰시마(독도)가 돗토리번의 소속이 아니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답변 날짜는 12월 25일이었습니다. 이 돗토리번 답변에 따라 일본 막부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령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확인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일본 막부는 1696년 1월 다케시마(울릉도) 도해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일본은 조선과의 외교문서를 통해 1696년에 울릉도가 조선령임을 공식 확인하였습니다.

[출처] https://dokdo.mofa.go.kr/kor/dokdo/reason.jsp

 

일본 외무성이 작성한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와 울도군수 심흥택의 보고서

 

1870년 일본의 외무성 관리인 사다 하쿠보 등이 조선을 시찰한 후 외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다케시마(울릉도)와 마쓰시마(독도)가 조선 부속이 된 사정"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당시 일본 외무성이 두 섬을 조선 영토로 인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dokdo.mofa.go.kr/kor/dokdo/reason.jsp

 

1906년에 울도군수 심흥택이 울릉도를 방문한 일본 시마네현 관민 조사단으로부터 일본이 독도를 영토 편입했다는 식을 듣고, 다음 날 강원도 관찰사와 내부(현재의 안전행정부에 해당합니다.)에 보고한 문서입니다. [출처] https://dokdo.mofa.go.kr/kor/dokdo/reason.jsp 이 보고서의 내용에는 "본군 소속 독도"라는 말이 적혀있어 독도가 울도군, 즉 울릉도 소속의 관할임을 분명히 한 증거입니다.

 

독도 지킴이인 독보기의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활동들

 

저희 독보기는 독도에 관한 사실들을 알리기 위하여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와 가야복지관 등의 장소에서 여러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세 가지를 골라서 작성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임명받아 독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이에 참석한 본교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느낀 점을 종이에 적어 올린 사진입니다.

독도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날이어서 기억에 남는 날이었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아침 조례 시간을 이용하여 독도에 관해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잘 들었는지 확인하는 퀴즈도 내면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하는 사진입니다. 귀중한 아침 조례 시간을 내어주신 각 반 담임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위 사진은 군포 가야복지관에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독도에 관해 수업을 하고, 직접 독도 모형 제작과 독도 경비대 분들께 보낼 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 사진입니다.

 

여기까지 저희 활동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또 그 이유를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저희 독도지킴이는 1대, 2대를 이어 계속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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