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중 : 김가연 통신원]-호곡중 체육대회

 

 

10월25일 낙엽이 떨어지고 슬슬 추위가 몰려오는 날,  호곡중학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호곡중 학생들은 더욱 좋은 분위기로 체육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학급별로 다양한 반티를 입은 친구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바꿔 입어보기도 하며 재밌는 추억을 쌓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체육대회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할것이라고 선서를 외쳤고, 경기 중간중간에는 서로 힘을 합쳐 협동심을 보이는 장면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종목은 2인3각,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판뒤집기 등이 있었습니다. 

 

 

오전경기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호곡중의 댄스 동아리들의 공연과 다른 중학교들에서는 볼 수 없는 교감 선생님의 '검도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오신지 얼마 안된 교감선생님이시라 학생들과 아직 어색한 사이였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더 친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줄다리가와 계주를 하였습니다.

송00 학생은 계주를 할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대체로 화목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으며 이00 학생은 마지막 중학교 체육대회라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얘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계주를 하면서 넘어지는 학생들도 있어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무사히 2019년 호곡중학교의  체육대회를 마쳤습니다.

 

* 모든 사진은 기자 본인이 찍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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