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고 : 허은진 통신원] 중간고사가 끝나고 다시 찾아온 시험기간

조원 고등학교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2학기 1차 중간고사를 보았습니다. 시험기간 동안에 조원 고등학교 학생들은 굉장히 피곤한 얼굴로 등교로 등교를 하였지만 수업 시간이 되면 하나도 빠짐없이 듣겠다는 의지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대해 학생들은 "시험 기간만 되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눈 뜨니 다시 시험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학생들이 말한 대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 시험 당일인 10월 7일이 되었습니다.

 

시험 첫 날인 10월 7일 1학년은 첫날에 자습, 국어, 한국어를 보았으며 2학년은 정치와 법/물리학 1, 세계지리, 수학 2를 보았으며,  3학년은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으로 나뉘어서 인문사회과정은 한국지리, 화법과 작문, 자습을 자연과학은 지구과학 2, 자습, 기하와 벡터를 봤습니다.

 

또한 시험 둘째 날 10월 8일 1학년은 자습, 영어 후 귀가를 하였으며, 2학년은 생명과학 1, 세계사, 영어 독해와 작문을, 3학년 인문사회과정은 생명과학 1, 자습, 심화영어를 자연과학은 화학 2, 자습, 심화영어를 보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10월 9일은 한글날로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었습니다. 조원 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글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험 기간이기 때문에 부족한 과목의 공부와 휴식을 취하며 한글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시험 셋 째 날인 10월 10일 1학년은 통합과학, 자습, 통합사회를 보았으며 2학년은 지구과학 1, 언어와 매체 후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3학년은 사회과정, 자연과학 둘 다 1교시 자습 후, 인문사회과정은 생활과 윤리, 수학연습 1을 끝냈고, 자연과학은 생명과학 2 그리고 확률과 통계를 마쳤습니다.

 

시험 마지막 날인 10월 11일 1학년은 수학 후 자습 2학년은 화학 1, 윤리와 사상 3학년 인문사회과정은 사회문화, 고전 자연과학은 자습 후 인문사회과정과 같이 고전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교시인 3교시는 1, 2, 3학년 모두 정상수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생들은 "이번 시험 너무 어려웠다", "괜찮았던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3교시가 끝나고 학생들은 급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친구와 노는 등의 일과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은 2019년 마지막 시험인 2학기 2차 기말고사가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입니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 풀려있던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몇몇 있는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공부에 대한 의지가 조금씩 사라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열심히 공부를 하였지만 이번 시험에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된다.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바랄 날이 오니깐 포기하지 말아달라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2019년 마지막 시험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