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기자단]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모였다!

메이킹도구를 활용하여 발명품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뜻 깊은 자리!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2019년 11월 2일 의정부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온마을 미래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림메이커스 프로젝트는 의정부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자’를 주제로 초, 중, 고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메이킹도구(아두이노, 3D프린팅, 코딩 등)를 활용하여 발명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 날 진행되었던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든 프로젝트 중 26개의 작품이 발표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학생들이 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내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만든 휴지상태알리미와 같은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발명품 소개되었다. 효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발명한 휴지상태알림이는 화장실의 휴지걸이에 휴지가 부족하면 와이파이 통신을 통해 휴대폰으로 휴지가 부족하다는 알림을 보내는 발명품이다.

 

이날 프로젝트 부스가 운영되어 직접 체험을 해보거나,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대한 시연과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발표회도 진행되었지만 미래교육 특강이나 뉴미디어강의,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설명회 등과 같은 강연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부가 진행이 되었는데 여는 식으로 배영초 뮤지컬동아리 '따뜻한 별'의 공연 또한 발표회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미래교육 발표회를 참여한 학생은 "이번 발표회는 작년보다 더 많은 부스가 생겼다" 며"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활동을 선보이는 온마을 미래교육 발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정부 미래교육의 1년간 성장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앞으로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미래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

 

본 기사의 사진은 기자가 직접 찍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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