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16 기억영상

안전주의자선언│당신은 안전주의자입니까│

2020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영상공모전

 

제작: 원이와 겸이(성석초등학교 외 1교)

 

대한민국은 수십 년 동안 빠르게만 달려왔습니다. 모든 것에 ‘빨리 빨리’를 외쳐며,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성과만을 내려고 했습니다. 효율만을 따지며 앞만 보며 달리느라, ‘안전’한 것과 ‘점검’하는 일에는 우리의 눈과 귀를 꼭꼭 닫아두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그것은 굉장히 성공적이고 멋져 보였습니다. 그 화려함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대한민국에는 끔찍한 사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때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갔던 그들의 길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언해야 합니다. “나는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안전주의자입니다!” 이렇게 선언하고 나서, 우리는 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한 안전연습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런 우리는 안전 문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안전주의자 선언을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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