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16 기억영상

세월│Remember0416│

2020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영상공모전

 

제작: 김동하(청심국제고등학교)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6년이 지난 지금, 많은 사람이 무던해졌지만, 피해자들의 직접적 주변인만큼은 아직도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영상을 통해 세월호 피해자들뿐 아니라 그들의 친구,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였다. 또한, 온 사회가 그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응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작하게 되었다.

 

세월호'에서‘세월'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세월의 두 가지 사전적 의미에 집중했다. 첫 번째는‘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이를 주인공 동하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세월호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때 무언가 결여된 동하의 삶은 흑백 화면으로 표현했다. 동하가 희망을 품게 되는 시점부터는 두 번째 사전적 정의인‘살아가는 세상'의 의미를 담고자 컬러로 연출하였다. 두 가지의 정의를‘세월이 지나도, 이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에 담아 여운을 남기고자 하였다.

-코로나19 심각 단계 이전에 촬영한 영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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