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6월 이렇게 마무리 하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어떻게 마무리하고 7월을 맞이해야 할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기적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많은 아픔과 시련이 있었으나 그 모든 것을 이겨낸 과거가 있었기 문이다. 또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이 있기까지 역사 속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잊어선 안 된다. ‘지금’이 있을 수 있는 모든 흔적이자 이유이기 때문이다.


6월은 국가에서 국민의 호국,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정한 ‘호국 보훈의 달’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흔적들과 발자취를 통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끔 지정한 달이다. 국가가 이런 달을 지정했다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2020년을 살 수 있는 이유이자 현재가 존재하는 이유인 ‘애국’이다. 1910년부터 시작된 일제강점기를 겪었다. 6.25전쟁으로 나라를 잃을 위기도 겪었었다.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을 기억했고 지켰다. 그리하여 지금의 대한민국이 현존할 수 있었다. 6월은 한 달이란 시간동안 계속 나라에 대한 사랑과 애국정신이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다.


사실, 우리가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지난 과거 자체가 맞지만 그 안에서 더 기억해야 할 부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거신 그분들의 애국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나라를 더 아름답게 가꾸신 사람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본받아야 한다. 꼭 모두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이 대한민국이라는 큰 공동체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우린 이 공동체를 함께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


희생만이 애국은 아니다. 애국은 말 그대로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나라를 사랑한다면, 국민으로서 그에 맞는 역할과 행동을 하며 나라를 더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6월이 이렇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6월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혹여, 6월을 그냥 보냈다 하더라도 7월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나의마음 가운데 애국의 마음이 있는지를 돌아보며 7월을 맞이하면 좋겠다. 우리의 6월을 더 찬란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우리가 되어서 과거가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면 좋겠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