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한 사람의 관심이 청소년을 변화시킨다.

청소년만을 위한 청소년의 날이 생기다 !

청소년기는 성년기로 가는 과도기이자 부적응의 시기라고 말한다. 이 시기에 청소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과정이 건강하게 표출되지 않는다면 자기혐오, 자기에 대한 자아비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기에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이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너무 중요하다. 즉 청소년 시기에는 부모님, 주의 사람들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들을 보호하고, 방향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더 주의 깊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두드러진 사회적 문제는 청소년의 비행과 비행집단이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청소년들은 가출 원인을 '부모님 등 가족과의 갈등(70.0%)'으로 꼽았다. (인용: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5/20190502375783.html) 비행 청소년들의 무단가출은 단지 가정과 학교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범죄, 폭력 등으로 이어져 더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고 싶어도 방향을 잃어버린 채 방황한다. 또한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부정적 시각(낙인효과)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청소년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사람들은 그저 청소년이라고만 바라본다. 그런데 ‘비행’ 이라는 말을 붙이는 순간 어른들의 시선은 완전 뒤바뀐다. 사회 각층의 사람들로부터 비행 청소년들은 “ 못된 놈들 ” 이라는 냉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소년이 여전히 보호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은 청소년의 문제가 심각한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 문제가 왜 생겼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비난하는 것뿐이다.

 

비행청소년들의 가정이나 가까운 사람들은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의 아들, 딸임에 불구하고, 해결하는데 무능력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에는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다고 상담을 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사회에서의 법률적인 제재를 통해서 차근 차근 비행 청소년을 감싸줄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청소년들만을 위한 ‘청소년의 날’ 이 생겼다. 시.군 별로 청소년의 날은 있었지만, 경기도에서 청소년의 날의 의미를 가지고 하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2021년 5월24일 청소년의 날이 제정되었다. 청소년의 날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그 날에는 특별히 입장료 할인, 다양한 혜택이 청소년들에게 주어진다. 그렇기에 청소년의 날에 관심을 가지고, 생긴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 사람의 관심을 통해서 분명 청소년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가 주어진 만큼 더 의미를 깊숙이 생각해서 청소년이 바른 정체성을 찾기를 바란다.

 

청소년의 날이라는 것이 청소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특별히 청소년에게 있어서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한 모습이 아니라 관심이 있는 모습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46660&cid=40942&categoryId=31637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