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의 광고 칼럼3] 광고의 세계

허위 광고와 과장 광고

어디서든지 광고를 접할 수 있는 요즘 많은 기사 혹은 단지 길거리를 걷거나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접할 수 있듯이 각종 허위, 과장 광고가 넘쳐흐르고 있다. 오늘은 각종 허위, 과장 광고들과 우리가 해야 할 노력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먼저 과장 광고란, 홍보하고자 하는 상품 등의 내용을 원래의 내용보다 더 부풀려서 광고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과장 광고를 진행한 기업 혹은 판매자는 처음 한 번은 이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구매자는 심하면 취업 사기, 막대한 금액의 손실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허위 광고란, 존재하지 않거나 포함되어있지 않은 것을 들어있다고 광고하는 등의 말 그대로 가짜 정보를 거짓말로 존재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을 뜻한다.

 

요즘에는 정보, 통신 장비들이 많이 발달해 있어서 이러한 과장 광고는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다. 이에 관해 예를 들어보면 먼저, 특히 SNS상에서 많이 목격할 수 있는 화장품 광고의 경우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엄청나게 소량만 들어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광고를 하거나 화장품을 제작할 때 일정량 이상 넣지 말아야 하는 성분들을 정해두었는데 그러한 성분들이 정량을 초과해서 넣은 후에 넣지 않았다고 속이고 홍보해 판매하는 경우들이 있다.

 

 

다른 예로는 실제로는 효과가 별로 없거나,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저절로 쭉쭉 빠진다는 등의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해 판매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약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을 통해 홍보하는 다이어트 식품은 믿지 말라’라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 떠돌고 있을 정도로 철저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다이어트를 하는 연예인들이 마치 그 다이어트약을 먹어 다이어트를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다이어트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후기에 올렸는데 그 후기를 지우고, 직원 등을 이용해 성공한 후기를 조작해 과장 광고를 넘어서 허위 광고까지 진행하는 사건도 종 종 발생한다.

 

다음으로는 실제 아파트 평수가 광고하는 평수보다 더 좁은데 임시 벽을 치우면 광고한 평수라는 식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마치 더 넓은 것처럼 홍보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아르바이트 혹은 직원을 구할 때, 주는 혜택 이외에도 마치 다른 혜택을 더 주는 것처럼 홍보해서 취업 사기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는 허위, 과장 광고의 부정적인 예를 알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과장 광고와 허위 광고에 대한 여러 사례를 알아보며 어떤 식으로 허위 과장 광고가 진행되어 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에 소개한 예들을 주의 깊게 보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허위, 과장 광고들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런 광고를 비판적으로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더 좋은 광고 그리고 착한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보자.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