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중 : 윤소원 통신원]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쓰레기 인식 개선 글쓰기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코로나19. 2019년 연말에 갑자기 나타나 2020년 초반과 9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라는 것은 다들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코로나는 현재 수많은 사상자를 내놓았고, 의료진 및 그리고 사회 문제로도까지 퍼져 나가는 중이다. 그런데 하늘빛중학교에서는 왜 코로나19와 일회용품 쓰레기를 연관 지어 인식 개선 글쓰기 활동을 시행한 것일까.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쓰레기 인식 개선 글쓰기는 교내에서 진행하는 봉사 시간 활동 내용으로, 현재의 상황에 대비할 방안보다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바꿔야 하는가에 대한 활동이었다. 코로나19는 감염병 바이러스 중에서도 전파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이기 떄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을까. 항상 집에만 있게 된 사람들은 직접 구매 대신 인터넷 쇼핑을 하고 배달 및 우편을 사용하는 일이 정말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포장에 쓰인 일회용품 쓰레기들이 급증하게 된 것이다.

 

하늘빛중학교는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는 뉴스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후, 활동용 원고지를 나누어주며 이를 어떻게 인식 개선하면 좋을지 스스로 질문하게 했다. 꼭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아니더라도, 이미 늘어만 가다 못해 쌓이고 쌓여 비축 공간도 없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긴 했었다. 필자는 그들 중 한 명으로, '오래 가는 재료는 오래 가는 곳에 쓰여야 한다' 고 적었다. 이 외에도 하늘빛중 학생들은 2시간의 봉사시간 동안 곰곰히 생각해 자신들의 의견을 잘 작성하였다. 또한 하늘빛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 양은 이 활동을 통해 현재 사회의 근황과 코로나19의 문제상황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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