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중 : 이승민 통신원] 바뀐 수업 방식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계속되는 확진자의 증가로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다. 1학기에 했던 동영상을 보고 과제 제출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zoom'을 이용하여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쌍방향 수업에 대해서 만족할까? 세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살펴보도록 하자

 


Q1. 쌍방향 수업을 한다고 안내를 받았을 때 기대된 점이 있나요?
A1. 앉아서 영상만 보기만 하는 일방적인 수업을 할 때에는 집중이 잘 안 되었습니다. 그러나 쌍방향 수업을 하면 더욱 엄격해져서 집중이 더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점이 있을 때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기에 학습력 향상에 대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Q2. 쌍방향 수업을 경험하였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2. 집에서 앉아서 동영상만 보는 수업보다는 작지만, 친구들 얼굴도 볼 수 있었고 같이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화면 공유로 보여주시는 영상이 좀 끊겨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Q3.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등교수업, 쌍방향 수업을 둘 다 경험해 보았는데 어떤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A3. 등교 수업을 하면 친구들과 직접 만나고 직접 보면서 수업을 받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확진자가 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쌍방향 수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Q4. 이번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십니까?
A4. 점점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나중에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수업하기 위해서 어떤 점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확진자의 발생으로 갑작스럽게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지만 서로 협조하여 등교 수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미래의 수업 방식 등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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