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의 광고 칼럼4] DIY에 보람을 느끼는 현대인

이케아 이펙트의 탄생 배경

DIY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었고, 그 영향을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밖에 돌아다니는 것이 어렵게 되면서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나는 DIY를 통해 사람이 느끼는 보람 등의 현상에 관한 용어로 등장한 ‘이케아 이펙트’에 관심이 생겼고, 이러한 이유로 나는 오늘 DIY과 관련한 용어 중 하나인 ‘이케아 이펙트’에 탄생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한 용어로 오늘 알아볼 '이케아 이펙트’는 "완성된 제품이 아닌 부품을 소비자가 구매 후 직접 조립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것"1 이라는 의미이며, 특정 기업 이름이 담겨 있는 효과이다. 그렇다면 왜 많고 많은 기업 중에 하필 ‘이케아’ 일까. 그 이유는 바로 ‘불편함’ 때문이다.

 

‘이케아’는 가구를 사면 산 가구가 완성되어 오는 것이 아닌 가구를 조립해 만들 수 있는 부품이 배송되어서 구매자가 가구를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러한 방식 때문에 조립 시에 단순히 완성된 가구를 배송받는 것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이로 인해 불편함이 생긴다. 하지만 단순히 이런 이유로는 왜 이 효과에 ‘이케아’라는 기업 명칭이 들어갔고,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짐작하기 어렵다.

 

 

여기서 이 용어의 탄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는 바로 사람들의 열광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열광을 할까.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이케아 이펙트의 정의와 같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직접 제작 후에 얻는 만족감이다. 우리는 흔히 어떤 일을 열심히 한 후에 얻는 결과에 만족감을 얻는다. 이렇게 얻는 보람과 만족에 점점 빠져들며 더욱 사람들이 DIY에 열광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용어에 ‘이케아’라는 기업의 명칭이 담겨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구 등을 자신의 힘으로 제작을 했을 때 만족, 보람을 얻는 행위를 ‘이케아 이펙트’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오늘은 ‘이케아 이펙트’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단지 이 용어가 탄생하게 된 이유 등을 생각해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런 ‘이케아 이펙트’는 무한 경쟁의 시대인 현대 사회에서 서로를 의식하며 서로 승리하고,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며 어떤 일을 완성했다는 그 자체에 만족을 잘 느끼지 못하는 현대 사람들에게 정말 사소한 일이지만 가구, 음식 등을 만들며 느끼는 보람과 만족감을 주는 마른하늘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며 현대 사회에 등장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었다. 오늘 소개한 ‘이케아 이펙트’라는 용어의  탄생에 관한 설명 이외에 자신이 생각하는 '이케아 이펙트'라는 용어의 탄생 이유에 관해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인용: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87041&cid=58393&categoryId=5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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