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의 조리 칼럼]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뇨병은 우리 생활에서 자주 볼 수있는 질병으로, 자신의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앓고 있을지도 모르는 흔한 병입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 당뇨병을 이겨내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독자들이 알고 예방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칼럼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우선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1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어떤 한 가지 이유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상호 작용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고 약물, 스트레스, 당분 등의 이유로도 발병되곤 합니다.2

 

 

 

당뇨병의 첫 번째 오해는 '당뇨병은 완치될 수 있다?'입니다. 결론적으로 당뇨병은 완치되는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관리한다면 건강하게 삶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체중조절을해서 먹던 약 혹은 인슐린을 중단하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요법으로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약을 중단하는 것이 당뇨병이 완치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식사와 운동요법을 지키지 않을 시 언제든지 혈당이 악화 될 수 있다고합니다. 따라서 항상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당뇨병은 유전이다?' 라는 오해는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가족 중 당뇨병이 있다면 확실히 위험이 증가하므로 당뇨병은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 병에 속합니다. 유전병이라고 하면 유전자를 받으면 모두 당뇨병이 발생해야 하지만, 당뇨병의 경우에는 꼭 그렇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유전병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근래에 와서 제2형 당뇨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생활방식의 변화와 비만 유병률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인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3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분섭취를 줄이는 식단을 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요인 혹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당뇨병에 걸렸다면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으므로써 좌절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효소가 풍부한 양배추,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 인슐린 작용을 촉진하는 양파, 사과, 체리, 자두, 둥글레 차, 차가버섯 등이 있습니다.4

 

당뇨병에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식전에는 사과 반개를 먹은 후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 시키는 콩으로 밥을 짓고, 양배추는 쪄서 쌈으로 먹고, 양파와 차가버섯 볶음을 먹은 뒤 식사가 끝났다면 둥글레 차를 마셔주어 당뇨병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끼를 완성 해 봅시다.

 

당뇨병이란것은 평생안고가야 할 숙제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완치되기 힘들고 자신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질병이기때문에 예방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인용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7&docId=926835&categoryId=51007
2.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7&docId=926835&categoryId=51007
3.인용: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5&docId=2099139&categoryId=51005
4.참고: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5&docId=2099139&categoryId=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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