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호의 스포츠 칼럼] 코리안리거들의 유럽축구 활약

9월 중순을 들어서면서 유럽 축구들이 개막하였다. 그 속에서는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빛을 발했다. 몇몇 선수들은 리그 첫 골을 넣었으며 몇몇 선수는 도움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활약이 엄청난 리그 초였다. 아주 뜨거웠던 주말이었다. 그러하여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골을 기록하고 싶고 알리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황희찬 선수이다. 독일 뉘른베르크 막스-모르로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시즌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 뉘른베르크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 선수는 오스트리아 리그에 속해있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라는 팀에 속해있었다. 그러다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어 유럽 5대 리그인 분데스리가에 속해있는 RB 라이프치히 구단에 이적하였다. 이적 조건은 5년 계약이고 순수 이적료는 한화 약 120억이다. 이렇게 이적을 한 황희찬 선수는 데뷔 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각각 1개씩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1

 

두 번째로는 권창훈 선수이다. 권창훈 선수는 독일 만하임 칼 벤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만하임과 20-21시즌 DFB 포컬 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권창훈은 전반 19분에 골을 넣었다. 권창훈 선수는 19-20시즌 프랑스 리그인 리그1에 속해있는 디종 FCO에서 부상이 연이어 분데스리가의 SC 프라이부르크로 4년 계약을 하였다. 한화 약 40억의 이적료가 해당 조건이었다. 또한 권창훈은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4번째로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이다. 이런 권창훈 선수는 팬들이 몸이 너무 약한 거 아니냐는 의문 속에서 골이라는 보상을 해준 덕에 팬들은 권창훈 선수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이런 상황은 권창훈 선수에게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며 팀에게도 나쁘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그러하여 권창훈 선수가 주전선수가 되어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2

 

 

세 번째로 이강인 선수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1시즌 라리가 정규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도움 2개를 하였다. 이강인 선수는 2011년도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의 유스 생활을 하였으며 엄청난 기대와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였다. 2018년 바이아웃 8,000만 유로 한화 약 1,057억 원에 4년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2022년 여름까지 재계약하였다. 하지만 해당 시즌의 감독이 어린 선수는 잘 쓰지 않는 성향의 코치진이었기에 이강인 선수의 출전 시간은 남들과 평등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고 나서부터 나이를 상관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고 팀을 위해 뛰는지를 본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이강인 선수의 적극적인 활용을 할 것을 암시했다. 이런 암시가 과연 현실이 될지 정말 기대가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이다.3

 

이렇게 많은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유럽에서 활약을 하는 것이 모국인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을 하여 국내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https://namu.wiki/w/황희찬)
2.(참고-https://namu.wiki/w/권창훈)
3.(참고-https://namu.wiki/w/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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