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고 : 김윤서 통신원] 대학생 학과 멘토링 실시

 

9월 17일 목요일 가좌고등학교에서 대학생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로 탐색을 돕고자 진행한 활동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아쉽게도 비대면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내용은 학과 소개, 진로 분야. 합격 전형 안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좌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었던 학과로는 컴퓨터 공학과, 한 공 전자공학과, 스마트 융합 공학과, 초등교육과 교육학과, 법학과, 사회학과, 광고 홍보과, 의류 산업 학과, 경영학과, 영화 영상학과 동양학과 약학과, 보건의료 학과 등 이외의 18개의 다양한 학과를 신청하여 자신의 진로와 맞게 선정하여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다. 한 시간에 한 학과씩 두 번 들을 수 있었으며  실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다음은 사회학과와 광고 홍보학과의 멘토링을 신청한 학생의 인터뷰이다.

 

이번 대학생 학과 멘토링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었나요?

가좌고등학교 홈페이지와 학생 단체 채팅방을 통해 학과별 멘토링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후 네이버 폼을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 이후에 멘토링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광고홍보학과 멘토링 수업을 통해 알게 된 점은 무엇인가요?

광고홍보학과가 단순히 효과적인 광고 홍보 방법 외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발표 수업 등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실습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위 학과를 꼭 졸업해야지만 그 분야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광고홍보학과에 졸업하여 언론인이나 작가, 선생님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배들을 소개해 주셔서 미래 저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학과 멘토링 수업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일 순위로 희망한 수업은 아니었지만,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사회의 현상에 관심이 많아 신청해보았는데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다양한 시각을 가지며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적인 학과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나 구조들을 통계를 통해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지적으로 성장했다고 느끼고 또 지적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음이 위 학과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과 멘토링 수업이 본인에게 미쳤던 영향은 무엇인가요?

확실히 이론적으로 선생님들이 대학 입시란 이런 것이다. 라고 설명해주시는 것보다 대학교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고 입시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것이 더 이해가 잘되고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에 가면 자신이 직접 원하는 학문을 선택하여 듣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말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앞으로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지금의 내가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질문에 응해주신 가좌고 학생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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