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의 마케팅 칼럼]1+1속 진실

알고도 지나치는 1+1의 진실

우리는 흔히 마트에 가면 1+1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이런 1+1 상품을 보고 우리는 이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 생각해 구매하는 때도 매우 많다. 그런데 나는 어느 날 문득 만약 이 1+1행사가 오직 소비자에게만 이득이 된다면 기업은 이 행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만약 기업에 이득이 된다면 어떤 식으로 이득이 될지를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은 1+1속에 담겨있는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시작하기에 앞서 1+1이란 한 가지 물품을 구매하면 같은 종류 혹은 같은 시리즈의 물품을 주는 것이다. 유사한 행사로는 2+1, 2+2 등이 있다. 예를 들면 흔히 길을 걷다 보면 갈 때 마다 오늘 문 닫습니다. 라는 문구를 기제하고 1+1행사를 하거나 마트에서 1+1행사를 진행하거나, 편의점에서 혹은 여러 음식점에서조차도 1+1행사를 진행한다.

 

이런 1+1의 행사의 시작은 원래 미국의 대형할인매장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던 BOGO(Buy One Get One)마케팅 전략이며, 우리나라에는 2010년 초기에 유입되었다.그 이유는 단지 제품이 너무 팔리지 않아 제품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혹은 신제품이 나와서 기존에 인기 있는 제품과 함께 묶어 팔며 사람이 자연스럽게 신제품을 구매하며 신제품을 홍보하는 용도 혹은 기업이 기업 자체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 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 알아보자. 예를 들어 (직접 조사한 결과이기 때문에 정확도는 약간 떨어질 수 있다. )중간 크기(약500L)의 탄산음료를 2,000원에 판매한다고 가정하자 만약 이를 묶어서 판다고 가정해보면 2000+2000= 40000이고, 대부분 1+1행사를 진행할 때 약 15%를 할인해서 진행한다. 그렇다면 1+1행사의 가격은 약 3400원 정도다. 이때 탄산음료의 원액 가격을 조사 결과 한잔에 대략 213원. 탄산이 약 106원, 물이 약 4원이라면 탄산음료의 한 잔의 원가는 323원이다. 그럼 1+1행사를 진행한다면, 636원의 재룟값과 각종 홍보비, 인건비, 배송비 등을 제외한다고 해도 많은 이윤이 남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예시를 통해서도 쉽게 기업이 1+1행사를 진행해도 이윤이 남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람은 1+1행사를 하는 것을 보면 따라서 흔히 하나를 공짜로 얻는다고 생각해 사려고 계획하지 않아도 구매를 한다. 이런 소비심리를 기업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시간을 통해 1+1속에 담긴 비밀과 마지막에는 소비심리까지 알아보았다. 앞으로 1+1행사를 통해 구매를 진행할 때 효율적인 구매하길 바란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인용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977514&memberNo=15460571&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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