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고 : 박세빈 통신원] 다시 한번 달라진 온라인 클래스

온라인 클래스 규정 강회 조치

최근 현암 고등학교의 달라진 온라인 클래스 규정이 지역 사회에 큰 화제가 되었다.  현암 고등학교는 기존에 적용하였던 온라인 클래스 관련 규정을 전면적으로 강화하였다. 강화된 규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일 온라인 클래스는 당일 수강이 원칙으로 바뀌었다. 교과 수업의 경우, 수업 당일 23시 59분까지 강의 수강 또는 과제 제출이 원칙이며, 교과 수업은 대게 교과 담당 교사가 지정한 방법, 예를 들어,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 줌, 등 교과목 마다 다르다.  또한, 수업 당일에 수업에서 정한 출석 기준들을 충족해야 출석으로 인정된다. 가령, A라는 교과목의 경우 당일 과제를 제출함으로써 출석이 인정되는가 하면, B라는 교과목은 쌍방향 줌에서 얼굴을 보이는 것으로 출석 인정이 되는 등 출석을 인정하는 것은, 교과목마다 담당 교사의 재량이다. 

 

만약 부득이한 사유로 온라인 수업일(시간)에 수업 참여가 어려운 경우, 첫째, 사전에 담임 교사에게 허락을 구한 후, 사유서를 3일 이내에 제출하거나, 둘째, 교과 담당 교사가 별도로 부여한 과제나 학습을 수행하여 3일 이내 제출해야 출석인정이 처리된다. 

 

만약, 사유서 제출 없이 수업 출석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해당 수업은 미인정 결과 처리가 되며, 이는 학교 생활 기록부에 기록되는 사항이다. 그리고 더불어 1학기와는 다르게, 수업일로부터 과제 제출 및 강의 수강 등을 할 수 있는 7일간의 기한이 주어지지 않으며, 수업 활동 참여를 재촉하는 문자는 발송되지 않는다.

 

위와 같이 개정된 규정으로 인해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발생하고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현암 고등학교는 이를 미인정 결과 처리를 구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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