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중 : 김가희 통신원]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UP! 수업 만족도도 UP!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윤슬중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윤슬중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인해 지난 9월 1일 2학기 온라인 개학을 진행했다. 2학기의 시작과 함께 분반 제도가 폐지되고 같은 반 친구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있던 학생들은 악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또다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자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하지만 이러한 안타까움과 아쉬움도 잠시, 윤슬중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곧바로 적응하였고 매 수업 시간에 열심히 임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학기 온라인 수업의 시작과 함께 윤슬중학교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윤슬중학교의 새롭게 재탄생한 온라인 수업 시스템이었다. 앞서 윤슬중학교는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학생들이 수업 동영상을 보고 수행하는 다소 일방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해 윤슬중학교 학생들은 ‘선생님과 학생 간에 소통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한다면 더 집중이 잘될 것 같아요’ 등의 의견을 표명하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열의를 표명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2학기부터 그러한 학생들의 요청과 선생님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된 구글 미트와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시행된 윤슬중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윤슬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면서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하니까 더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수업을 진행하니 학교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수업 시간이 더 즐겁게 느껴져요!” 하고 말하며 윤슬중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학생들도 “친구들과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고 직접 질문하다 보니 수업 참여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수업 동영상을 보고 과제를 제출할 때보다 수업이 더 활발해진 것 같아서 수업 시간이 더 즐겁고 좋아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만족감을 표명했다.

 

 

 

 

현재 윤슬중학교 학생들은 선생님들께서 개설하신 구글 클래스룸 학습 방에 있는 회의 참가 코드를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윤슬중학교는 학생들이 개인 계정을 수업에서 사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전교생에게 윤슬중학교 전용 구글 계정을 배포했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마련된 윤슬중학교 전용 계정을 통해 수업을 듣고 실시간 수업에 참여하며 원래 사용하고 있던 개인 계정과 혼돈되지 않아서 편리하다고 말했고 선생님들께서도 실시간 수업 도중 학생들의 출석을 확인하실 때 학생들의 계정 이름으로 설정되어있는 학번을 보고 빠르게 출석을 확인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와 수업 참여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윤슬중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개학 후 약 3주가 경과한 지금까지도 여전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꾸준한 찬사와 지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윤슬중학교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시스템을 통해 지금처럼 활기 넘치는 수업이 지속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날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