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곡고 : 정석윤 통신원] 확실한 방역 대책, 학생들에게 주는 확실한 안정감

 

 

2020년 전세계를 흔든 코로나 19 사태는 우리 일상의 모든 면을 흔들었고, 이러한 파장에서 교육 분야도 빗나갈 수는 없었다. 실제로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개학 연기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었고, 우리나라는 온라인 수업이라는 사상 초유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다. 물론 그 이후 개학이 이루어지며, 어느정도의 정상화가 이루어진 상황이지만 등교 개학 초기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어떻한 방역 대책을 이용하여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 일까?

 

안곡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비교적 매우 철저한 방역 활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안곡 고등학교는 1층 교문 등교시에 2 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먼저 1차적 방역활동을 실시 한다. 실제로 열화상 카메라의 정확도는 매우 높은데, 이를 통해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학교내에 들어가기 전에 확실히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학교내부, 그리고 점심, 쉬는 시간에도 철저한 방역 정책이 들어난다. 학교 내부에서는 선생님들의 지시하에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게 하고, 점심시간에는 등교 학년들의 급식시간을 분리 시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일말의 가능성조차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방역 대책 덕분인지, 현재 인접 지역에서 자주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모두 비교적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한 학생은 '물론 과거와는 다른 학교 생활이 조금은 어색하다. 그러나 이 같은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학교 생활을 현재의 상황에서는 가장 안심하고 할 수 있게 해준다.' 고 하는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학생의 말처럼 코로나 시대에서의 학교 생활은 분명 이러한 일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러나 이처럼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한 등교 수업이 다른 학교에서도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은 비록 조금은 불편하지만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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