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고 : 이유진 통신원] 학생들의 생기부를 책임지는 교과 활동

지난 10월 30일 서정고등학교에서는 2학년들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작년보다 비교적 생활기록부를 채우지 못한 상황을 이해해 학생들이 관련 교과의 발표 주제를 통해 진로와 연관 지어 각 교과 시간에 발표하고 이를 통해 생활기록부에 기재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확률과 통계 시간에 배운 정규분포 그래프를 사용하여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상황을 두고 정규분포 그래프로 나타내 진로와 연관 짓는 수업이 진행되어 각 반에서 많은 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으며, 세계 지리 시간에는 지역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진로에 연관되게 작성한 친구들의 과제물을 보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반영하시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밖에도 윤리와 사상 시간에 진행한 영화를 보고 난 후 진행한 논술 수행평가에 느낀 점등을 진로와 연관되어 썼을 때 이 부분을 고려하겠다고 일러주셨으며, 서정고등학교의 도서관에서도 시 필사 집 만들기, 디카 시 만들기, 독서 기록 남기기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생활기록부를 채울 수 있으며, 영어, 문학, 과학(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수학 등에서 개최하는 수학 독서대회, 탐구대회, 에세이 대회, 글빛문학상대회 등에 참가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정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 19사태에 맞추어 학생들의 주도적인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채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2학년 생활기록부를 반짝반짝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2학년 재학생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태로 인해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못 채울까 봐 이를 반영하려 노력해주시는 교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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