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체육 칼럼1] 스포츠에서 선천적인 재능과 노력 중에 더 중요한 것

여러분들은 체육이라는 과목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체육이라는 과목을 유감스럽게도 선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제가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잘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못 하는 편입니다. 활동적인 것은 좋아하지만 운동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하지만 체육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이고 중요한 과목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체육 수행평가 연습을 몇 시간 동안 하다가, '스포츠에서 선천적인 재능과 노력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가?' 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공부에서는 재능보다는 노력이 우선시됩니다. 재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재능 있는 사람이기에 노력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재능 있는 사람을 보고 투지와 의욕에 불타올라서 따라잡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재능만 가지고 성공한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노력하지 않고 오로지 재능만으로 성공한 상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늘 해오던 일이 노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로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 쪽에서는 아무래도 선천적인 재능이 어느 순간부터는 노력을 이길 수 없는 듯싶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노력이 선천적인 재능보다 중요합니다. 스포츠계에서는 재능있는 사람에게도 노력이 필수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꾸준히 노력하여 갈고 닦아야만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녹슬어 버리고 감을 잡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실력 있는 사람들, 혹은 자신의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투지에 불타고 있는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국 스포츠도 공부와 같습니다. 재능보다는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사실 재능과 노력의 중요성 중 노력이 더 중요한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신은 공평하다고들 합니다. 재능이 있다고 해서 스스로 자만하다가 노력하는 사람에게 지는 사람들은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든 안 가지고 태어나든 재능의 여부에 상관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하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노력으로 성공을 일궈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1학기에는 플라잉디스크 수행평가를 플라잉디스크도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해 몇 날 며칠을 연습하고 비록 원했던 점수인 만점을 받지 못하였더라도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실시한 2학기 체육 수행평가 중 체육 수행평가의 플루어볼 드리블 부문에선 만점을 받았습니다. 비록 슈팅 부문에서는 만점을 얻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현재 논술 수행평가를 앞둔 상황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좋은 점수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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