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고 : 이나영 통신원] COVID-19 팬데믹 시기의 슬기로운 청심생활

2021학년도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코로나 19 대응 상황에 대하여

현재 전 세계적인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작년부터 각 급 학교는 등교 제한을 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3월 신학기 개학 때부터 경기도 내 유, 초, 중, 고교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청심국제 고등학교는 202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고 입학식 또한 간단히 치러졌다. 현재 학교 밀집도 적용 예외인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25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이기에 학교 공동체에 의해 등교 수업이 자율 결정되어 전원 등교 수업 중이다.


이에 따라 학생 건강 조사서에 코로나19관련 호흡기 관련  기저 질환 유무를 정확히 기록했으며, 모든 학생은 코로나 진단 검사를 통해 음성 검사 결과를 확인 후 기숙사 입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기숙사에서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응답 결과에 '등교 가능'이 표시되어야 하며, 등교 시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개인 휴지, 개인 살균 티슈, 휴대용 손소독제, 위생 백, 일회용 장갑을 항상 소지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 지성 비염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기침 및 재채기 후 개인 휴지를 사용하여 즉시 밀봉하여 버려야 한다. 그리고 교내 음수대 사용 시 개인용 컵을 지참하거나 필요시 개인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또 각 학년별로 등교 시간과 식사 시간을 정해서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각 반마다 실내 환기 부장이 있어 쉬는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순환 시켜 코로나19 감염을 미리 예방하고 있다. 환기 부장은 "매시간 잊지 않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좀 귀찮기도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임을 되새기며 학우들을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맡은 일을 하겠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여러 학우들은 "현재 코로나로부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는 의견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 학기에 적응하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청심국제 고등학교 학우들을 응원한다. 또한 하루빨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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