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당중학교 온라인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2020년 2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퍼진 뒤 모든 학교는 대면수업이 아닌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일부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를 했지만 매일매일을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에겐 온라인수업이란 어색한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코로나 19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온라인수업에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장당중학교에서는 zoom과 위두랑을 사용해서 온라인 수업을 합니다. 각 과목 선생님들과 zoom을 통해 온라인수업을 하고 과제는 위두랑에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와 동시에 매일 아침마다 위두랑에서 올라오는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 새롭게 알게 된 점을 씁니다. 과제는 보통 학습지나 과목별 필기를 찍어 올립니다. 비록 예전에 대면 수업을 할때보다 집중력과 수업 질의 만족도는 떨어지지만,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현재 온라인 수업을 2년 동안 하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A양(14) "처음 시작할 때는 집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수업시간도 짧아서 좋았지만 지금은 항상 모니터만 보니까 눈도 나빠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오래 하다 보니까 익숙해진 거 같아요." Z양(14) "처음에는 집중하는 것도 힘들었고 다들 온라인 수업에 익숙지 않아서 수업을 한 번 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러나 이제 2년 동안 계속 수업을 하니까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온라인 수업에 적응해서 수업도 원할하게 진행되어 이제는 집중을 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온라인 수업을 아침에 할 때 인터넷 사용량이 급격하게 많아져서인지 선생님 목소리가 많이 끊기거나 수업에서 튕길 때가 있는데 그런 점은 항상 불편한 거 같아요."  인터뷰한 2명의 학생 모두 현재 온라인 수업에 적응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코로나 19를 확진을 막기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코로나가 사라져서 학생들은 다시 학교에 가게되고 직장인 분들과 소상공인 분들은 더는 힘들어지지 않게 되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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