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호수초 : 김민서 통신원] 김포호수초, 학생 공모전을 열다

 

최근 우리 학교에서는 바람 놀이마당이나 복도, 계단 등에서 뛰어다니다 다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여 김포호수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뛰지 말자'라는 주제의 생활 안전 학생 공모전을 기획, 실시하였습니다.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4월 30일(금) 수상작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심사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각각 인기상 5편, 재치상 5편, 노력상 5편 총 30편을 선정하였고 상품으로는 학용품 세트가 시상되었습니다.

 

김포호수초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약 700건의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재치가 돋보이는 참신한 작품들과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작품들을 선생님들과 학생자치회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수상작들에는 생각지도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과 서투르지만 큰 노력의 흔적이 담긴 작품들이 선정되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학교 내에서 진행한 공모전이어서인지 많은 학생이 참여해 주었고 그 덕분에 재미있고 참신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무기명으로 제출된 작품들이 있어 수상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김포호수초와 학생자치회에서는 30편의 수상작들을 학교 곳곳에 전시 중이며, 이를 통해 전교생에게 학교 안전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학생들 스스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에 김포호수초 학생자치회에서는 이 공모전 외에도 학생 생활 안전에 관한 많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