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원의 시사 칼럼] 세제의 변신, 액체 세제에서 고체 세제로

언제부터였을까? 우리가 지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액체 세제!! 플라스틱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샴푸, 린스, 바디 샤워, 주방 세제, 폼클린징, 의류 세제 등등 산업화가 발전하면서 지구 환경을 생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편리한 제품, 가지고 다니기 수월한 플라스틱 용기 제품을 만들면서 이용해왔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길어지면서 지구 환경이 파괴되면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면서 플라스틱 용기에 액체 세제가 담겨 있는 제품들이 환경을 생각한 고체 세제로 바뀌어 출시되고 있는 게 요즘 추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지구 곳곳에 때아닌 폭우와 기습 호우로 실종자가 발생하고 이재민들이 생기면서 조금 더 일찍 지구 환경을 생각했더라면 지금의 과대한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조금은 줄어들어 지구 환경이 파괴되는 걸 막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렇게 세제의 변신, 액체 세제에서 고체 세제로 바뀌는 현상에 대해 몇 가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먼저, 액체 세제 사용이 널리 보급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우선은 편리함일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에 액체로 된 제품을 담아놓고 사용함에 있어서 내가 사용하고 싶은 만큼 바로 부어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 다 쓴 플라스틱 제품은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되는 것이 제일 편리하다는 것이 큰 장점일 것이다. 두 번째로 액체 세제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어디 먼거리 이동시 필요한 세재를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일 것이다. 게다가 필요한 양만큼 담아서 사용한 후 다 쓴 플라스틱 용기 또한 폐기하기가 쉽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불필요한 플라스틱 제품의 과다한 사용이 지금의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가는데 큰 환경 문제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정말로 휴대 산소통이 제품으로 나와 필수용품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는 것은 무시하지 못할 현시점의 최고 환경 문제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현대인들에게 편리한 플라스틱 용기 액체 세제를 대신해 고체 세제로 바뀌는 현상을 많은 사람에게 홍보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액체 세제가 고체 세제로 바뀌게 되면 제일 먼저 플라스틱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단, 액체 세제 사용에 익숙한 우리들은 고체 세제 사용에 조금의 불편함은 당연히 있을 것이다. 필요한 양만큼 조금씩 덜어 쓸 수 있는 액체 세제를 고체 세제로 바뀌어 사용하면 처음에 양을 가늠할 수 없는 큰 불편함은 생길 것이다. 어느 정도의 양을 사용하라고 설명서가 있겠지만 고체 세제의 익숙함이 자리 잡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

 

지금 현대인들에게 뜻하지 않은 코로나라는 신종 바이러스로 근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은 불편한 생활을 하는 현실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현대화, 산업화가 되면서 여러 환경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구에 존재하고 있던 병균 바이러스가 변이되면서, 또 다른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면서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인간들은 겪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로운 바이러스 출현, 뜻하지 않은 폭염, 폭설, 강수량 등은 지구가 인간들에게 미리 지구를 지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최대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에 적극 동참하면서 액체 세제보다는 환경을 생각해서 나오는 고체 세제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지구를 더는 병들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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