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평등 그리고 존중

Exploring Social Problems!

 

 

나는 사회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선택과목 '사회문제 탐구'와 '정치와 법'을 공부하며 자연스레 도덕적인 국가란 도대체 무엇으로 정의가 될까 고민하게 되었고, 따라서 도덕적인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관해 생각해보았다. 그 결과, 나의 견해에서 도덕적인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평등', '존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국가는 개인이 아닌 여럿이 모여있는 공동체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구성원 간의 '평등'이 떠올랐으며 그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필수적인 가치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난 우리 사회에서 도덕적인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어긴 경우들에 대해 탐구해보게 되었다.

 

첫째,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국가가 그들의 동의 없이 거주지를 제한하고 감금하며 그들의 노동력과 연금 등의 경제권을 착취하는 경우이다. 따라서 나는 이에 대해 해결 방안을 떠올려보았다. 우선 국가 차원에서는, 장애인복지법을 강화하여 장애인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장해야 하고 장애인들의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미디어를 통하여 비장애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움직임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개인의 차원에서는 자신 스스로가 장애인에 관해서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아 성찰하고 장애인들을 바라볼 때 차별적인 시선보다는 비장애인을 볼 때와 같은 시선으로 대하고, 과하게 특별히 여기는 것 자체 또한 옳지 않다고 보았다.

 

둘째, 인터넷의 익명성 뒤에 숨어서 마구잡이로 악성댓글, 즉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의 경우이다. 악플의 정도가 매우 심해질 경우에는 예를 들어 해당 악플의 당사자인 연예인이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등을 겪게 되어극단적인 시도까지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악플로 인해 자기 스스로 숨을 거둔 인기 연예인들이 발생하면서 악플의 심각성에 대한 대중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관한 나의 해결 방안으로는 먼저 국가 차원에서, 악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댓글 필터링 프로그램 개발 혹은 인터넷 실명제 같은 것들을 통해 악플 발생 자체를 막는 방안을 모색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의 차원에서는 언어 예절을 지켜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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