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선의 영화 칼럼] 피아니스트 영화를 통해 알아가다

피아니스트 영화를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다. 피아니스트는 2002년에 나왔다. 이 영화의 내용은 세계를 뒤흔들었던 홀로코스트에 관한 내용이다. ‘피아니스트’는 한 유대인의 입장을 담은 영화다. ‘피아니스트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 이 영화를 보면 독일 군에서도 착한 사람이 나오고, 무섭지만 웃기기도 한 장면이 나온다.

 

 

피아니스트’ 영화를 보면서 너무나 끔찍했다. 귀로 듣기만 했을 땐 “나치가 유대인을 무자비하게 죽였지!” 하고 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홀로코스트가 무서운 일이고, 잔인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주인공의 상황을 보면서 주인공의 입장을 생각하며 봤다.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 번더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된 점이 많다. 

 

첫 번째로 늘 긴장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유대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 중 한 장면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다. 나치군(독일군)이 유대인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들어가서 일어나라고 한다. 그런데 그중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이 휠체어를 타고 있어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나치는 그 사람을 던지라고 했다. 또 나머지 일어나 있는 사람에게 도망가라고 하고서 유대인들이 도망갈 때 총을 쏴서 죽이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삶이 총에 맞아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총에 맞으면 고통은 짧게 지나가지만, 밥 먹을 때에도, 길을 걸을 때도 늘 긴장하면서 나치들의 눈치를 보고 사는 게 더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내가 이 영화 속 주인공이었다면? 이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온갖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나치에게 걸리지 않고, 살기 위해서 죽은 척도 하며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았을 것 같다. 지금 내 목숨이 중요한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로 잘 하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이 영화 속에서도 주인공이 피아노를 좋아하고, 잘 쳤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고, 살 수 있었다. 혼자서 같은 유대인들이 죽는 모습을 보면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피아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난 피아노도 좋아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극복하기 위해 상상하면서 극복했을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얼마나 이 일이 심각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 세게 2차대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시 서로 싸우며 사는 삶이 없도록 살면 좋겠다.이러한 무섭고, 아픈 역사를 알게된 나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며 살겠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 지금이 시간이 언젠가는 나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 늘 분별력을 가지고 나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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