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미래로 향하는 버스 메타버스

새 소식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다들 한 번 즘은 '메타버스'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메타버스란 초월함을 뜻하는 단어 메타(meta)와 세계 혹은 세계관을 뜻하는 단어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그래서 메타버스는 한 마디로 '현실을 초월한 세계 또는 세계관'이 되는 것이다. 그럼, 현실을 뛰어넘은 세계 메타버스에서 우리는 무얼 할 수 있을까?

 

 

메타버스 속에는 가상 속의 존재들이 공존한다. 그들은 현실의 누군가를 닮은 듯 닮지 않았다. 그들은 현실의 누군가의 아바타이다. 이들은 현실의 존재들이 창작했기에 그들이 바라는 면모가 녹아들어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미의 기준에 자기 자신들을 담기에, 가상의  아바타들은 현실의 나와 닮은 듯 닮지 않았다. 그들을 통해 우리는 경제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화폐의 개념과 그 화폐를 통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가상의 화폐라고 할 수 있다. 가상화폐란, 지폐나 동전과 같은 실물이 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특정한 가상공간(virtual community)에서 전자적 형태로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 또는 전자화폐를 말한다.1 

 

요즘 사람들은 한 번씩은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바로, 비트코인이 가장 대표적인 가상화폐이다. 또한 '로블록스'라는 메타버스 게임 속의 화폐 '로벅스',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화폐 '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중  메타버스 플랫폼 ZEPETO는 10대와 20대 즉 Z세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형식인 게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새로이 창작이 가능해 타인에게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나와 닮은 듯 닮지 않은 아바타를 만들어서 정해진 것 없이 사용자의 입맛대로 가상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오픈 월드(open world)' 형식이라 정해진 길 없이 가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 ROBLOX라는 메타버스는 ZEPETO와 비슷하지만 이보단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인 매체이다. '샌드박스(SANDBOX)' 즉 모래성처럼 플레이를 틀에 매이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담아서 할 수 있는 형식의 패턴에 해당된다. 월드를 만들어 자신만의 설정을  부여할 수 있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그 안에서 어떤 일이든 행할 수 있다. 예시로는,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ROBLOX로 졸업식 혹은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었다.2

 

우리는 21세기를 살아간다. 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다.  매체는  어떤 면이든 좋든, 나쁘든 간에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변화"를 일으 킬 것이다. 앞으로의 우리와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오늘도 우리는 메타버스와 같은 매체의 영향력을 일상과 접목시켜 긍정적인 변화, 선순환을 일으켜야만 한다.

 

각주

1.인용: https://ko.wikipedia.org/wiki/가상화폐
2.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rQcoaCYax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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