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백석고 : 최하연 통신원] 14일 프로젝트

 

현재 양주백석고등학교 3층에는 14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전시되어 있다. 14일 프로젝트란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와 관련하여 활동을 정하고, 이를 14일간 꾸준히 실천해보는 활동이다.

 

14일 프로젝트는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제 사이 진심 프로젝트에서 파생되었다. 사제 사이 진심 프로젝트는 사제의 사랑으로 진행하는 이학년 진로 심화 프로젝트를 뜻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과 진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14일 프로젝트는 사제 사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2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신청받아 진행되었다.

 

14일 프로젝트를 신청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역량을 향상하게 해줄 수 있는 활동 혹은 관심사와 관련된 활동을 주제로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여름방학 전 나누어준 스크랩 북에 14일간의 활동을 매일 기록하였다. 이 활동의 결과물은 개학하고 난 후 2학년 층인 3층에 전시될 예정이었고, 그 결과 다음 사진처럼 3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14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9월 6일에 전시되었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학생들이 지나다니며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데,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았을 때 학생들은 여러 가지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14일간 꾸준히 책을 읽어나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도 있었고, 정말 단순히 매일 꾸준히 문제집을 푸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도 있었으며, 하루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아닌 영상 제작이라는 큰 주제를 잡아 매일 어떤 일을 했는지 기록한 학생도 있었다.

 

학생들은 14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고 관심사를 더 심화적으로 탐구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진로 역량을 향상하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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