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명중 : 임서하 통신원] 부천, 어디까지 가봤니

부천식물원을 소개합니다

마음대로 외출도 하지 못하는 코로나 시국, 대부분의 사람은 상쾌한 바깥 공기도 쐬지 못하였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운동 부족, 비만 등 여러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물론, 집 앞에 공원을 산책 해도 좋겠지만, 그보다 더 크고, 상쾌하고,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고,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곳을 가보는 것은 어떤가? 부천에 위치한 부천식물원에 가 본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가족끼리, 친구끼리 도란 도란 대화를 나누며 건강한 산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본다.

 

 

7호선 전철을 타고 까치울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매일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성인은 2,000원, 중학생, 고등학생, 군인은 1,500원, 그리고 3세부터 초등학생은 1,000원이다. 또한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5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식물원이 얼마나 재밌고 신기하겠어',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을 가는게 낫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식물원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 식물원도 있고,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도 매우 좋다. 또한 실내 식물원에는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어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식물원에는 총 1,300종 이상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물의 수집, 종식, 전시, 보전,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쓰인다. 매년 6월에 열리는 붓꽃전시회와 함께 전시해설, 식물 교육, 문화 행사 등을 주최하고 있다.1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식물원을 가보면 봄에는 어린아이들로 가득하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유치원 등 단체 관람이 많은 편이다.  실내 식물원을 보면 총 5가지 테마관이 있다. 수생, 아열, 다육, 자생 그리고 재밌는 식물관 이렇게 총 5가지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식물을 골라서 보는 재미도 있다. 

 

 

[각주 - 출처]

1. 참고 : 부천식물원 표지판 설명글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