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 임수현 통신원] 책 읽자 독서 활동

이번에 소개할 것은 새이레 학교의 독서 활동이다. 보통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 만화책을 읽고 중고등 학생 때는 책과 거리가 더 멀어져서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책은 우리에게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때문에 취미생활로 좋다. 대부분의 학생은 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새이레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 읽기를 하며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 지금부터 새이레 학교의 독서 활동을 알아보도록 하자.

 

새이레 학교에는 일반도서와 성품 도서가 있다. 일반도서는 말 그대로 일반 책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품 도서는 성품을 배울 수 있는 책을 말한다. 새이레 학교에서는 일반도서를 정해진 기간 읽고 독후감을 쓰도록 하고, 성품 도서를 한 달에 한 번씩 읽고 독후감을 쓴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 내용을 정리하면서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독후감을 쓰는 것은 책을 읽고 끝나지 않고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새이레 학교 학생(허희선 학생-나이 14살)에게 인터뷰해 보았다. 학생은 “글을 쓰며 그 글의 중심내용을 찾으며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서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쓰는 것뿐 아니라 정리해서 말해야 하는 스피치(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 : 새이레 학교에서는 스피치 교육도 한다.)도 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책이 재밌어졌고, 글을 쓰며 작가라는 장래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 라고 말했다. 이처럼 책을 읽는 것은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 그러니 책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책 읽기는 한창 자라고 있는 초등학생들뿐 아니라 중고등 학생들, 어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새이레 학교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독서 읽기를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일 주에서 이 주 동안 꾸준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한다면 책이 재미있어지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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