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숭중 : 문재영 통신원] 삼숭중학교 1학년 6반의 2학기 첫 학급 회의

지난 9월 30일, 삼숭중학교 1학년 6반은 크리스마스 주간에 있을 반별 축제에 대하여 학급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학기 첫 학급 회의이지만 매끄럽게 잘 진행되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의견이 터져 나오고, 웃음과 진지한 토의가 같이 섞여 만들어진 우리 반의 학급 회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학년 6반 학급 회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 축제의 교실을 어떤 분위기로, 어떻게, 어떤 재료로 꾸밀까? 라는 주제로 토의하였고, 두 번째로 크리스마스 축제의 어떠한 활동을 할까? 라는 주제로 토의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트리 설치, 추억 남기기 포토존 만들기, 바닥에 눈뿌리기, 공포의 집 크리스마스 버전 등 엉뚱하지만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고, 두 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마피아 게임, 오징어 게임, 영화 시청, 노래자랑, 댄스 자랑, 단체 안무, 진실 게임, 단체 티셔츠, 드레스 코드 맞추기 등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있는 활동이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학급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예산 10만 원에 맞추어 임원진들끼리 상의하여 물품과 소품 등을 구매하고, 활동에 대한 구체적 계획,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게임 방식과 게임 규칙도 생각하여 1학년 6반 크리스마스 축제를 멋지게 준비하려고 한다 합니다. 우리 반 학생들의 많은 의견과 함께 시작하여 직접 국회의원처럼 예산안을 짜 그 예산에 맞춰 실현하는 우리 반의 멋진 자치 활동, 민주주의가 멋지게 꽃피고,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른 반, 다른 학교에서도 작은 것 하나하나에서 이러한 자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청소년의 참여 활동이 조금 더 늘어나고, 학생들의 참여도 역시 많이 높아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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