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중 : 김규비 통신원] 매주 떠나는 역사 여행

흥덕중학교 사이버 외교동아리 반크

역사가 깊은 흥덕중학교 사이이버외교동아리 반크는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힘들 때에도 매주 줌을 통해 모였다. 이를 통해 동아리 부원들은 매주 월요일 역사와 외교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첫번째 여행은 카드뉴스 만들기를 통해서 6.25 전쟁, 제주 4.3 사건, 임진왜란,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세월호 참사 등의 역사와 주요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부원들은 각 사건들에 대해서 조사를 한 후 카드 뉴스를 만들고 조별 발표를 하였다. 이 과정에서 몇몇 자세히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을 처음 아는 계기가 되었고, 부원들과 공유하며 친목을 쌓기도 했다.

 

 

두번째 여행은 왜곡된 역사를 정정하는 글을 썼다. 동북공정, 독도 문제 등과 같이 해외사이트나 언론에서 빈번히 왜곡하고 있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영어로도 작성해보면서 바른 역사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유투브나 외국 사이트에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한 글과 영상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번째 여행은 1학기의 마지막 활동이자 2학기의 첫번째 활동으로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관련된 주제를 정해 뱃지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아리랑, 태권도, 한복, 독도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었고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제주 4.3사건을 주제로 뽑아 제주 4.3사건의 상징인 동백꽃과 반크로고를 활용해 실물 뱃지로 만들 예정이다.

 

흥덕중학교 사이버외교동아리 반크 부원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무엇인지 활동을 하며 느낀 것은 무엇인지 인터뷰를 요청해 보았다. 이00 학생은 카드뉴스를 만드는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카드뉴스를 만들며 관련된 역사를 조사하는 등의 준비과정과 같은 조가 된 부원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인상깊었으며, 다른 조의 발표를 통해 몰랐던 역사적 사건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작업이였다고 답했다. 김00 학생은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역사를 기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꼈으며, 우리나라의 역사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왜곡되어 알려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그것을 정정하기위해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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