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디지털과학고 : 박에덴 통신원] 군자디지털과학고 디지털전자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 선발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는 현재 디지털전자과 1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학생(학습 근로자)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기업 현장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고, 관련 이론 교육은 학교에서 벌이는 고교단계의 일학습병행제를 말한다. 현재 본교의 디지털전자과 2학년은 일주일에 2일, 3학년은 3일을 학교 대신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2022년 도제학교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시작으로 도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본교는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면접을 대비한 학생 자기소개 영상도 촬영하였다. 

 

도제 참여 협약기업인 ㈜동신 외 14개 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11월 4일에 실시하여 협약기업의 인재상, 위치, 상시 인원수, 매출액, 주요 생산품 등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학생들이 협약기업 견학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하여 본인이 지원할 회사를 2지망까지 선택하게 된다.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면접 특강을 실시하여 면접 준비를 마친 후, 다음 날인 25일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도제 회사 매칭을 결정하게 된다. 1학기부터 진행된 협약기업 매칭을 위한 도제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자신감 함양뿐 아니라 도제인으로서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지원한 1학년 박◯영 학생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처음으로 접한 거라 신기했다고 한다. 도제를 신청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막막했지만 그럴 때마다 특강 받았던 것을 떠올리니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3일간 기업 탐방을 하러 가서 현장을 느껴 보니 듣는 것보다 훨씬 나았고, '어느 회사를 선택할까?' 하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남은 면접도 잘 마무리해서 선발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운영을 위한 준비된 예비 도제 학생들의 지난 7개월의 여정이었다. 2022학년도 도제 학생들을 포함한 예비 도제 학생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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