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생활 공간 속의 작은 푸르름, 홈 가드닝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초록빛이라고는 길가의 심어진 가로수밖에 없는 황량한 회색빛의 세상을 본다.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울창한 숲이 자리하던 자리에는 높디높은 건물들이 자리했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던 냇가에는 아스팔트로 만든 검은색 도로가 새로이 완성된 채 과거의 소박한 나날들을 까맣게 지워나갔다. 현재로서는 과거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시골로 귀농하는 젊은 계층도 증가했지만, 그들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아직도 도시는 여전히 회색빛이다.

 

 

가끔 도심 속의 꽃집 안의 꽃들을 보면 사람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돋는다. 어째서일까? 사람들이 식물을 보면 편안해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이유는, 풀꽃의 녹색 계열의 색깔은, 보는데 다른 색깔을 볼 때 비해 시야각이 좁아서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가 있고, 또한 모세혈관을 확장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준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나무는 사람이 숨을 쉴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산소를 생산해낸다. 이에 따라서 나무 한 그루는 4인 가족이 하루 동안 숨을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하며 이산화탄소로 산소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체 안에 내장해놓는다.

 

그런데, 이런 좋은 효능을 소유한 나무, 화초, 꽃등은 어째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없는 것일까?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은 앞서 말했던 식물들에게 물을 주거나, 화분을 옮기거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것들을 기를 한가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가 발전한 만큼 이제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육식물이라는 품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개 우리가 선인장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선인장의 특징은 무엇인가? 바로 사막에 주로 분포되어서 수분을 저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에 다육식물을 키우게 된다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손에 꼽을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시간이 남아 취미로 집에서 가드닝을 하고 싶다면, 화초의 모종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 밖에도 요리를 위해서 여러 허브나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음식 재료 등을 키울 수도 있다.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사람들은 재미있는 일거리를 선호한다. 이참에 가드닝에 세계에 한 번 빠져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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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보

고은우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하남 위례초 5학년에 재학 중인 고은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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