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 임수현 통신원] 생각해볼까 경험해볼까 주제 프로젝트

이번 주(11월 1주)에 학교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했다. 그 프로젝트는 바로 주제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주제 프로젝트란 자신의 마음대로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초등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번에 했던 주제 프로젝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일단 초등, 중등을 섞어서 두 팀을 만들었다. 내가 속한 팀을 A팀이라고 하고, 다른 팀을 B팀이라고 해보겠다. A팀은 실험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실험 중에서도 물감과 표면장력을 주제로 했다. 그리고 B팀은 동물을 주제로 했고, 구체적으로는 동물심리테스트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두 팀밖에 없는데도 주제가 굉장히 다양했다. 이처럼 주제 프로젝트를 하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주제를 생각하고 직접 해보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그리고 경험이 더 많아질 수 있다. A팀은 간단한 실험을 직접하고, B팀은 심리테스트를 직접 찾아서 PPT(프레젠테이션)를 만들었다. 이렇게 주제에 관련된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PPT(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보며 정리하는 능력, 정보를 찾는 능력 등 다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A팀의 실험 같은 경우에는 직접 해보며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이렇게 정보를 찾는 능력, 정보를 정리하는 능력, 직접 해 봐서 얻는 경험 등을 해볼 수 있다.

 

그러면 그 프로젝트를 직접 한 학생들의 반응과 소감을 어떨까? A팀이었던 새이레기독초등학교 김지혜(9) 학생은 ‘실험을 평소에는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봐서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다. 실험 주제를 잘 정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B팀이었던 새이레기독초등학교 한주안(12) 학생은 ‘평소에 동물에 관심이 많았고, 꿈이 심리 상담사와 심리 학자인데 주제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니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반응은 엄청 재미있어 하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고등학생들도 부러워 할 만큼 뜨거웠다.

 

주제 프로젝트를 하며 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창의력, 정보를 찾는 능력, 정리하는 능력, 경험, 재미 등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학교에서 하지는 않더라도 나만의 주제를 정해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혹은 혼자서도 경험 해보고 재미있게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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