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의 생명/윤리 칼럼] 생명 복제 기술, 우리들을 위해 바르게 이용하기

경제가 성장하고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 짐에 따라 인간의 관심사는 건강한 삶에 맞춰지고 있다. 나는 이런 인간 및 동물의 건강한 삶에 관련된 샘명 복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 더 좋은 유전자를 지닌 2세와 같은 장점과 의학 문제와 같은 단점들을 지닌 생명 복제에 대해 알아보며 이런 생명 복제를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 방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생명 복제란, 같은 유전 정보를 지닌 생명체를 인위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동물 복제와 인간 복제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동물 복제를 하면 희귀한 동물 보존, 멸종된 동물 복원, 우수한 품종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자연의 질서에 어긋나는 행위, 종의 다양성을 해침, 동물의 소중한 생명을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게 된다는 우려의 말이 나온다. 인간 복제는 연구나 질병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 불임 부부가 유전적 연관이 있는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여성의 건강과 권리 훼손, 인간의 존엄성 훼손이라는 우려의 말이 나온다.1

 

 

나는 이런 생명 복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선 생명 복제를 통해서 많은 생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장기 이식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매우 많은데, 막상 장기 이식을 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이를 생명 복제 기술을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 또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 결함이 없이 태어나면 질병 관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요즘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태인데, 생명 복제 기술을 이용한다면,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복제된 개체들이 아무리 복제 개체라도 자신만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데,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냐는 윤리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제 개체들에도 진짜 개체들과 구별 가능한 선에서 자신만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다른 해결 방법을 사회가 함께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나는 경영학과에 가고 싶은 사람으로서, 이런 생명 복제가 인간이나 동물의 생명에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영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선 생명 복제 기술을 이용해 아픈 부위를 치료해주는 상품을 개발하거나 더 좋은 질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매출량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 건강한 삶을 유지함에 따라서 오래 사라는 사람들에게 맞는 방식의 마케팅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물론 생명 관련된 일에서 이윤만을 가지고 보면 안 되긴 하지만, 이런 생명 복제라는 패러다임이 일어났을 때 시장의 흐름을 잡을 수 있는 새로운 혁신과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각주

1. 참고 :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 지학사, 정탁준 외7인 - p1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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