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초 : 정유건 통신원] 계란을 지켜라

삼송초의 과학의 날 행사

2022년 4월 18일에 삼송초 과학의 날이 열렸다. 6학년은 모형을 만들어서 달걀을 깨뜨리지 않기라는 주제로 과학의 날을 진행했다. 모둠의 팀워크와 아이디어 계획서까지 모두 다 필요한 문제였다. 먼저 선생님에게 계획서를 받고 30분 동안 작성한다. 한 모둠이 가운데에 달걀을 놓고 깨뜨리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니 옆 모둠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다.

 

                                                         

계획서를 다 작성하고 그림까지 그렸다면 달걀 보호하기 계획서를 선생님에게 제출하고 만들기를 시작해야 한다.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달걀과 빨대, 테이프만 사용해서 만들어야 했다. 먼저 빨대를 연결하고 그 다음에 빨대를 테이프로 고정하면 모형을 만들 수 있다. 중간중간 실험을 해보다가 달걀을 깨뜨려서 그 달걀을 먹는 친구도 있었고 일부러 떨어뜨려 보는 친구도 있었다. 중간 실험을 해서 달걀이 깨지지 않고 멀쩡하게 살아있으면 조금만 테이프를 붙여 떨어지지 않게만 하면 된다. 중간 실험도 끝나면 이제 단계별로 모형을 떨어뜨려서 달걀을 깨지지 않게 해야 한다.

 

1단계는 책상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미션이다.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6개의 모둠이 모형을 떨어뜨려야 한다. 2단계는 교탁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미션이다. 2단계 부터는 높이가 높아지기 때문에 조심히 떨어뜨려야 한다. 3단계는 선생님 머리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미션이다. 선생님 키가 약 170cm정도 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높이이다. 3단계에서 1개의 모둠의 달걀이 깨져서 엄청 슬퍼하는 모습도 보였다. 5개의 모둠이  달걀 보호하기 미션을 성공하자 친구들이 박수를 치면서 같이 기뻐해주며 즐겁게 달걀 보호하기 미션을 성공했다. 한 친구는 6개의 모둠이 만든 달걀의 작품이 거의 다 깨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서 놀랐고 역시 과학의 날이라 할 만큼 과학이 대단하다고 답했다. 까다로운 주제 였지만 열심히 한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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