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초 : 임세윤 통신원] 코로나를 극복한 귀인초 스포츠클럽

귀인초는 4월 초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신체 단련과 심신 단련을 위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자유의사에 맡겨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8시 10분까지 등교하여 신청한 학생들과 함께 음악줄넘기를 하고 있다.

 

 

스포츠클럽은 한참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취재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본 통신원도 음악줄넘기를 하며 체력이 향상되고 미숙했던 줄넘기 실력이 늘어나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본 통신원은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솔직한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총 3가지 질문을 하였다.  첫째. 왜 스포츠클럽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취재에 의하면 이 스포츠클럽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A 학생(초5여)은 키가 커야 하고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B 학생(초5여)은 줄넘기를 잘하고 싶고 이번 스포츠 클럽을 통해 좀 더 분발해 보려고 신청했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C 학생(초5여)은 엄마의 권유에 할 수 없이 나왔다고 했으나 하고 보니 기분이 좋다는 반응도있었다. 

 

 

둘째. 스포츠 클럽에 참가해서 좋은 점은 무엇인지에 관해 물었다.  A 학생(초5남)은 일찍 일어나 쾌적한 아침 공기를 마셔 기분이 상쾌하다고 답변하였고 B 학생(초5여)은 아침 운동을 하여서 매일 키가 커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클럽에 바라는 점을 물어보았다.  A 학생(초5남)은 스포츠 클럽에서 음악 줄넘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체육활동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B학생(초5여) 은 음악줄넘기 주제와 동작의 난이도를 쉽게 하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활기를 찾고 친구들과 마음을 맞추면서 아침 시간을 유쾌하게 보내고 있는 귀인초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한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귀인초 학생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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