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 권도윤 통신원] 자연은 우리의 소중한 친구

 

 

생태계는 우리가 보존하고 잘 가꾸어 나가야 할 우리의 친구이자 지구의 보물과도 다름없는 이 세상의 한 부분입니다. 생태계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손으로는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의 생활 속에서는 잊혀지고 있다고 해도 될 만큼 생태계가 많이 짓밟히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생태계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져봐요. 관심을 갖고, 둘러보는 일도 아주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신풍초등학교 5학년 8반은 4월 19일 자연앤자이 1단지 혜령공원을 방문해서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자연과 친해지고,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직접 식물을 가꾸면서 물을 주는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서로 공유하고 의논하는 시간을 갖고, 숲속에서의 보물찾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즐거웠던 보물찾기는 숨겨져있는 보물을 찾은 후에, 종이에 "보물을 찾았어요"라는 단어가 적혀있으면 성공, "꽝"이라는 단어가 적혀있으면 실패하는 규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처럼, 활동을 하며 모든 친구들의 느낌도 저마다 달랐는데요. 5학년 8반 OOO 친구는 "보물찾기가 너무 재밌었었고, 자유시간에 친구들이랑 논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 했고, 식물을 직접 가꿀 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산뜻한 공기를 마시면서 해보는 생태체험학습은 참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식물과 곤충 관찰하고 그림 그리기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보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관한 일들, 식물 가꾸기 등 자연에 관한 활동들에 대해 찾아보면서 동참해주세요. "걸으면서 나무 키우기", "농작물 키우고 가꾸어보기"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답니다.

 

권도윤 기자 jennie4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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