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중 : 박도현 통신원] 수지중에서 열린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

 

아직 본격적인 입시철은 아닌 5월이지만 학교에서는 학교 홍보나 입시설명회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주 월요일인 5월 9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분께서 온라인 줌을 이용한 학교 홍보를 30분간 짧게 해주셨으며, 5월 12일, 수요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신청자 한정으로 하교 후 시청각실에서 동탄국제고등학교 찾아오는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3시 25분에 수업이 모두 끝난 후, 3시 50분까지 시청각실로 입장해, 설명회를 들었다. 3시 50분부터 4시 45분 정도까지 이어졌으며, 입실 전, 홍보 책자와 2022년도 신입생 전형 요항이 안내된 자료 책자를 나누어 주셨다. 강의 내용으로는, 입시전형이나, 좋은 자기소개서 쓰는 법,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 면접 문항 예시나 문항, 흐름(순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꿀팁들이 있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과 같은 항목을 설명해주실 때는 구체적인 잘한 예시나 못한 예시를 보여주시며 어떻게 써야, 어떻게 말해야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안내해주셨다. 더불어, 학교의 전반적인 커리큘럼과 일반 고등학교와는 다른 동탄국제고 특유의 시스템들을 소개해주셨다. 이 커리큘럼들은 1인 1 악기, 1년간 약 100시간의 아침 운동시간, 국제 학술제 등과 같은 것들이었으며, 일반적 교실과는 다른 45개의 특별실을 알려주셨다. 또한, 뛰어난 학생들이 모여 내신을 따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유명한 대학교 합격생 중 최저 내신들을 소개해 설명회 참여자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주었다. 모든 강의 내용이 마무리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기숙사나 학교 특유의 약 7시간 정도 이어지는 긴 자습 시간에 대한 적응, 심리적인 불안감 등과 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설명회가 모두 끝난 후, 퇴실할 때 조그마한 집처럼 생긴 기념품을 나누어주셨다. 안의 내용물로는 동탄국제고의 로고가 새겨진 메모지와 마스코트 지용과 예인이 그려진 필기구 꽃이들이 있었다. 작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시 설명회였는데, 올해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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