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톡:: 청소년들 간의 소통, 그리고 유익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MBTI에 관하여 MC : 권려원, 하지민 출연 : 이지효, 구승유, 김도윤, 이유나, 전소연, 양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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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어 수능특강에 이야기 속 일화의 중요성을 다룬 지문이 있다.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다른 건 다 잊어도 글 속의 일화는 정확히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정작 관심 가져야 할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만 관심을 가진다. 관심은 이미 존재하기에 그것의 부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문제는 관심의 방향이 재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타인의 일상을 궁금해한다. 특히 그것이 연예인의 일상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면, 일반인들의 브이로그 영상에 대해선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나와 다른 사람에게 끌린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타자화’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 단지 이 세상을 살아갈 뿐인 ‘사람1’인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화려한 모습의 사람들에게 매료되는 것이다. 일반인도 우리와 다르다고 여겨지는 ‘특별함’이 있다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함’은 대체로 빛나는 것이고, 이상적인 것으로 그려진다. 그런데 우리는 타인의 일상을 살펴볼 만큼 여유는 있으면서, 정말 관심이 필요한 일은 눈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고난을 겪는다. 굳이 겪지 않아도 되는 거치지 않아도 되는 고난 속으로 사람들은 스스로 빠져들어 간다. 심지어 그 고난을 겪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조차 있다. 이들은 꼭 그 고난이 있어야만 나중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아마 대부분이 더 큰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이런 것쯤은 당연히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물론 행복을 위해서는 이런 고난을 겪어야 큰 행복을 가질 수 있다. 큰 행복은 세상에서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난을 버티지 못하고 좌절하는 이와 이런 고난을 끝내지 못하고 또는 이것이 아니면 행복이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그럼 그 하나 뿐인 인생은 그렇게 사라져가는 것이다. 큰 행복을 누리기 전 우리는 우리 주변의 작은 사소한 행복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아마 현재 우리는 행복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만약 이런 상황도 오지 않으면 나중에는 지금 현재의 작은 행복을 그리워하고 계속 반복할 것이다. 이런 사소한 행복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우리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떤 고난을 겪고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할까? 행복이라는 것을
포천일고등학교의 보건 동아리인 ‘골든타임’에서 주최한 심폐소생술 대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5월 3일(금) 5.6교시(2:00~3:30) 동안 본관 4층 교과교실 1실과, 일본어 교실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신청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기 자료와 실기 시나리오를 알려주었다. 실기 연습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보건실에서 언제든 자율적으로 연습이 가능했고, 학생들끼리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보건 선생님께서 봐주시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필기(30%)와 실기(70%)로 나눠 진행되었다. 보건 선생님과 골든타임 동아리 부원 학생들이 대회 진행을 도와주었고, 3명의 선생님께서 심사를 해주셨다. 필기는 15문제가 출제되었고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실기는 파트를 나누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의식 확인-119신고, 자동제세동기 요청-가슴 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가슴 압박 반복) 이번 심폐소생술 대회에는 총 12팀이 출전하였고, 심폐소생술 대회가 끝난 후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상품으로 간식과 매점 쿠폰을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실기연습을 하였고, 쉽지 않은 필기
지난 6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고양시 양일 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사장님이 되어서 물건을 파는 돗자리 마켓이 열렸다.양일초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판매자가 판매대를 설치하고 물건 가격을 정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판매자는 도서류, 학용품류, 완구류, 의류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물품이지만 다른 사람은 쓸 수 있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각자 정해진 가격을 측정해서 판매할 수 있다. 파손되거나 더러워진 부분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판매하고, 음식, 무기 장난감이나 그 부품, 요행을 부추기는 사행성 물건은 절대 판매할 수 없다. 수익금의 일부는 학부모회를 통해 기부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켓은 창의체험학습 시간인 2~3교시(9:35~11:00)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판매하는 물건은 100원에서 최대2천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되었다. 판매물건은 인형, 연예인 사진, 스티커, 딱지, 학용품, 악세서리 등이 많았고 마켓 주인이 된 학생들은 각자의 물건들을 팔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누방울을 불어서 호객행위를 하는 학생도 있었고, 큰소리로 할인된 가격을 외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준비했
최근 02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자주 온다.저장되지 않은 번호라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반복해서 전화가 오길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받아 보았다.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뽑을 건지 물어보는 전화인 것을 듣고 바로 끊어버렸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조금 무섭기도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한 건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아직 투표도 할 수 없는 초등학생인데 왜 이런 전화가 오는지도 궁금했다. 선거 관련 전화만 오는게아니라 문자도 종종 받고 있다. 현재 사는 경기도에서도 오고,이사 온 지 벌써 6년이나 지났는데 예전에살던 서울의 한 동네의 여러 후보로부터다양한 내용의 문자를 받는다. 아마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 부모님이 쓰던 번호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부모님께 여쭤보니 두 분 역시 일하는 도중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 와서 일에 방해된다고 하셨다. 번호가 매번 달라지니 차단해도 또 전화가 와서 불편하다고 하셨다.불필요한 전화를 일일이 차단하는 것도 귀찮아서다른 방법이 있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질문한 사람들이 많았다.검색해보니 왜 이런 전화가 오는지도 알게 되고 확실하게
최근 뉴스에서 1기 신도시의 재개발이나 리모델링과 관련된 이야기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대선 기간에도 대선 후보들은 몇십 년이 지나 낡았다고 판단되는 1기 신도시의 변화와 재정비를 약속하였고, 몇 달 만에 다시 돌아온 선거철을앞두고 안철수 경기 성남시 분당갑 재·보궐 후보 역시 분당의 용적률 완화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접할 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 1기 신도시의 재정비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어떠한 방법과 과정으로 진행될지에 궁금증을 갖고 기사를 작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의 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윤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부터 주택 문제 해결과 부동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공약을 제시해왔다. 그 대표적 공약을 한 가지 들자면분당, 일산, 산본, 평촌, 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높이겠다는 '신도시 재정비 공약'이 있었다. 여기서 용적률은 건축물 총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로 '건축물 총면적/대지면적'이고 단순히 생각하면 층수의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현재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용적률은 대략 169~226% 정도이다.1윤 대통령은 이 용적률을 높임으로써 1기 신도시를 더 많은 사람이 사는 대도시로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