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초 : 이규석 통신원] 무봉초등학교 체육대회와 팝스

코로나이후의 체육대회 외 행사들 풍경

안녕하세요. 미디어 경청 이규석 기자입니다. 무봉 초등학교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학교 무봉초에서 오랜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종목이 많아서 예전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무봉초 학생으로 직접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에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체육대회에 피구와 달리기, 계주 등 기대했던 종목들이 빠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공을 가지고 상대편으로 넘기는 게임이나 줄다리기는 친구들과의 협동심이 필요한 종목이었기 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체육대회 이외에도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팝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팝스는 체력검사, 신체검사를 하는 것인데 친구들이 저마다의 기대했던 결과와 다르게 나오면 탄성을 지르기도 하는 재미있는 풍경이 그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무봉초에서 진행한 역사 체험 교육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역사 체험을 통해 3.1운동의 배경, 전개 과정, 그리고 영향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저와 친구들이 3.1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지루하고 따분했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역사 공부를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학습이 끝나고 선생님께서는 태극기를 주셨습니다. 실제로 친구들이 태극기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복도에서 뛰어다녔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독립운동가들처럼 우리 나라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결심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가 독립운동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책이나 장소를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무봉 초등학교 소식을 전한 미디어 경청 이규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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