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리포터 및 MC를 소개합니다
산남중학교 김도윤, 평촌중학교 고혜원, 장당중학교 이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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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스포츠 팬으로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생각보다 스포츠 스타들의 인기와 생명력이 길지 않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였던 스타들이 어느 날 갑자기 실력하락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게 되고 은퇴의 순서를 밟거나 현역이지만 퇴물이라는 비난을 듣는 경우를 쉽게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마이크 타이슨, 마라도나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경제적 가치를 드러내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가 탄생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우리나라는 스포츠에 쏟아붓는 예산과 국민적 관심이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럼에도 왜 아직 그러한 선수가 우리나라에서는 다수 등장하지 못하는 것일까? 내가 생각한 스포츠 스타 마케팅의 돌파구를 제시해보려 한다. 나는 얼마 전 국내 스포츠 선수에게서 마케팅의 한계를 느끼는 경험을 하였다. NBA카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를 통한 상품 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일 수 있다. NBA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으나 밀봉된 카드를 구매하는데, 카드의 내용을 구매 후 개봉하기 전에는 알 수 없으므로 약간의 사행성이 있다. 이런 부분들에 자극되어서 인기선수를 서로 갖고 싶어하는 경쟁이 생기면서 카드에 대한 인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진로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진로를 선택하는 시기인 중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는 학교 선택일 것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근거리 즉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정받아 가는 경우가 많지만, 고등학교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가고 싶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선택이 어렵다. 내가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를 찾고 있다면 같은 내가 사는 지역의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도에 있는 고등학교는 지원한 시기에 따라 영재고, 전기고, 후기 고로 나뉘고 영재고는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가 있고 영재고에 해당한다. 전기고는 특성에 따라 과학계열, 예술계열, 체육 계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가 있으며 특성화고는 직업계열, 대안 계열로 나뉜다. 후기고는 크게 자율고, 일반고, 특목고가 있으며 자율고는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가 있으며 특목고는 외국어 열, 국제계열이 있다. 이 중 일반고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진학하는 가장 많은 학생이 가는 고등학교이다. 일반고에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대학이랑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2022년 5월 19일에 졸업 앨범 1차 촬영이 시작되었다. 야외 촬영, 개인 촬영, 야외 모둠 촬영 등 여러 방법으로 졸업 앨범 사진을 찍었다. 이번 촬영으로 한홀초에 사진을 찍을 장소가 생각보다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졸업 앨범 촬영은 필 스튜디오에서 맡게 되었는데, 학생 대표인 학생 자치회 임원과, 선생님 두분, 학부모 대표 두 분께서 여러 스튜디오의 졸업 앨범 촬영 방식과 졸업 앨범 가격 등 여러 방면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결정하였다. 장소는 한홀초등학교 뒤뜰과, 다목적실, 그리고 교문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긴장하고 떨려 했지만, 사진 기사분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 방법 덕분에, 다들 긴장을 풀고 즐겁게 촬영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많은 경험 덕분일까? 정말 단조롭고 부드럽게 촬영을 이끌어 가셔서,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2022년 7월 20일에 졸업 앨범 2차 촬영이 개시되었다. 이번 촬영에서는 실내 모둠 촬영, 개인 상반신 프로필 촬영 등을 찍었다. 이번 역시 사진 기사분들의 도움과 유쾌함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또 1차 촬영 덕분인지, 아니면 곧 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는 하계 방학을 앞둔 7월 4주(18~22일)를'꿈과 끼 탐색주간'으로 지정하여 학생들의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1학년은 졸업생 진학 멘토링, 심화 독서 활동, 전공 탐색의 날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20일에는 ‘졸업생 진학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멘토링은 현재 대학교 22학번에 재학 중이신 23기 선배님들을 모셔진행했다. 선배님께서 안양외고에 재학할 때, 직접 경험하고 쌓아 온공부 방식과 학습 계획표 작성 방법 등의 경험을 전달받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안양외고 학교생활 등에 관해 묻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에는 ‘심화 독서 활동’과 ‘전공 탐색의 날’이 진행되었다. '심화 독서 활동'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선정하여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서적의 지식을공유하고,공감과 소통을 통해 논리 사고와 비판적 시각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정치, 철학, 사회, 문화, 과학등의 내용을 담은 비문학 도서나 교훈과 울림을 주는 문학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발표했다. 심화 독서 활동은 이후,학급별 우수자와학년 최우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공 탐색의 날'은
우리나라는 총 12년제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국민이라면 큰 일이 없는 이상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학창시절을 보낸다. 12년 동안 우리는 8살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고3 수능 때까지 정말 많은 크고 작은 시험을 본다. 초등학교에서는 중학교 진학 시 성적이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시험을 치룬다. 그러나 중학교 입학 후에는 시험 하나하나가 그 학생의 향후 진로를 결정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정말 큰 부담을 안고 시험을 치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그 부담은 더욱 커진다. 고등학교에서는 3년 동안 총 12번의 시험을 보며 그 중 10번의 시험이 대학 입학 때 중요한 기록으로서 작용한다. 정말 시험 하나를 치룰 때 마다 밀려오는 긴장감과 학생들 간의 경쟁심리는 아마 학생들의 인생에서 가장 높은 치열한 그것일 것이다. 그렇기에 3학년 들에게 이번 중간고사의 의미는 굉장히 중요했다. 중간고사가 끝났다는 것은,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이 남지 않았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학년이 지날 수록 수시원서 지원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은 적어져갔고,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의 경쟁상대가 누구인지 더욱 더 명확해
학교는 작은 사회이다. 마치하나의 국가처럼전교임원이라는 총괄 리더가 존재하며, 더불어 일을 처리하는 학생회가 있고, 또 국가로 치면 마치 시장과 같은 역할인 반 임원 또한 존재한다. 물론 선생님들의 비중이 그들보다 훨씬 크겠으나, 그 자리 자체의영향력을 무시할 수없는 것도사실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은 그 자리를 갈망하고, 또 선망한다. 그러나, 학생의 대다수는 전교임원 선거는 물론, 반장 선거에도 선뜻 출마하지 못한다. 당연히 그 중 고반수는 그저 그 자리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몇몇은그렇지 않다. 마음속으로는 갈망하지만, 다른 '어떤 것'에 짓눌려 출마 자체를 포기해버린 것이다. 그 '어떤 것'은 바로 '낙선의 두려움'이다. '낙선'이라.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 물론 그와 반대로 '당선'이라는 크나 큰 기쁨 또한 존재하지만, '낙선' 이라는 단어는 그 기쁨마저 무색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은 그 두려움에 맞설 자신이 없어 출마자체를 포기해버린다. 그리고, 사실 나도 그 많은 학생들 중 한명이었다. 1년전, 즉 초등학교 졸업반 시기였다. '전교임원'을 뽑는다는 공지가 선생님으로 부터 내려왔을 때, 난 순간 가슴이 뛰었다.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