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초 : 김민서 통신원] 양일초등학교의 돗자리 마켓 행사

 

지난 6월 7일(화)과 8일(수) 2~3교시(9:35~11:00) 이틀 동안 교내에서 양일 돗자리 마켓이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는 양일초 학생들을 위하여 양일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의 주관하에 진행된 행사로, 3학년 68팀, 4학년 67팀, 5학년 25팀, 6학년 44팀이 판매에 참여해 큰 행사가 되었다.

 

판매에 참여한 학생들은 운동장 스탠드 및 뒷마당 등에서 100원 이상부터 2,000원 이하의 판매 물품, 가격표, 돈 넣을 통, 거스름돈 등 개인 준비물을 돗자리에 올려 두고, 판매하였다. 반면, 구매 학생들은 가져온 5,000원 이하의 돈으로 돗자리 마켓에서 자신이 사고 싶은 판매 물품을 구매하였다. 판매 학생들 또한 가격표와 돈 넣을 통을 준비하여 양심 가게가 가게를 운영해주는 동안 다른 가게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판매 학생들도 소비 활동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었다. 덕분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좋았던 행사였다.

 

양일초 돗자리 마켓에는 행사 속 또 다른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양일초 학부모회는 돗자리 마켓 기부함을 만들어 원하는 판매 학생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와 같은 사회 복지 센터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문구가 적힌 손수건을 배부하고 학생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적은 포스트잇을 나무에 붙여 꾸미는 행사도 진행되어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던 것 같다.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돗자리 마켓인 만큼 양일초 학생들에게 돗자리 마켓이 즐겁고 소중한 뜻깊은 행사로 남았으면 좋겠다. 또한 돗자리 마켓 진행에 힘써 양일초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양일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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