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언의 시사/과학 칼럼]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노력

요즘 잦은 비와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나날이 지구는 더워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날씨 변화를 지구온난화라는 환경오염 문제에서 찾고 있다. 빙하가 녹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가뭄이 발생하고, 생물이 죽고, 지구 환경의 심각성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감지하고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협약을 맺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다. 이를 이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 기업의 노력이 요구되며, 탄소 중립의 초기이지만 실천하는 중이다.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을 파악해 보며,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태도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탄소중립이란 어떠한 물건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탄소가 배출될 수밖에 없다. 배출되는 탄소량과 흡수되거나 제거되는 탄소량이 같아져 탄소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이 탄소 중립이다. 이러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한데 그것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이다. 이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여 연료로 쓰거나, 바이오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1 

 

지구 환경이 순환하듯이 이 기술을 이용하여 발생한 탄소를 제로화 시키고, 탄소를 이용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어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면, 이산화탄소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기존의 탄소 발생의 원인에 대한 경각심과 자구책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여름 가전제품 중 에어컨은 대부분 실외기가 달려 있다. 실외기에서 뿜는 열기와 배출되는 탄소는 여름은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더운 여름을 피하고자 사람들은 경쟁적으로 실내 온도를 더 낮추고, 이는 다시 공기를 데워서 더 더워지게 만들고, 그러면 사람들은 다시 에어컨을 켜는 환경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며, 지구가 뜨거워져 자연 발생 산불이 종종 일어나며, 숲이 불타며, 숲속에 있던 여러 생물이 사라지게 되어 먹이 피라미드 체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다. 에어컨을 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사람들의 경각심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주고 이를 카드나 현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노력과 행동으로 현금이 들어오다 보니, 환경 보호를 체감하는 효과가 크다.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의 발전을 위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 양성, 정책적 투자 및 연구 활동의 활성화, 기존 탄소 발생 장치의 저감 장치 기술, 일반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습관화 등이 이루어져 점점 열 받는 지구를 차분히 식혀 주어야 한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참고: https://url.kr/2ezf9l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