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추천하는 지역 문화 탐방기! 경기도 방방곡곡 유쾌한 청소년 리포터들이 추천합니다.
☞한국민속촌 2편 <MC : 최수민, 최수아>, <리포터 : 이시현,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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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 <명량>의 후속편인 <한산>을 보게 되었다. 평소 역사, 특히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서 더 끌렸던 것 같다. <한산>은 1592년도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왜군과의 한반도 대첩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한산>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조선은 15일 만에 한양을 왜군에게 빼앗긴다. 조선군은 전쟁에서 계속 패배하게 되고, 왕은 의주로 피난을 가게 된다. 한편 이순신은 계속되는 패배를 딛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왜군과의 전쟁에서 거북선도 보완해야 하는 상황에 왜군들의 첩자가 거북선 관련 문서를 훔쳐서 거북선 설계도까지 도난당하게 된다. 거북선의 단점까지 알게 되고 상황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왜군들은 견내량에서 기다린다. 학익진 전술은 계획하던 이순신은 그 소식을 듣게 되고, 견내량으로 가자는 원균의 말에 너무 많은 희생이 따른다며 반대한다. 견내량은 물살이 세고 위험한 지역이라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순신은 의논 끝에 왜군들을 유인하여 한산도까지 오게 하기로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겪으며 유인에 성공했지만, 이순신은 발포 명령을
영상 수업은 교과서로 이루어진 '마른' 수업에서 '단비'이다. 선생님들이 만든 양질의 수업 자료도 깔끔한 편집과 재미 섞인 영상에겨루기는 힘들다. 영상은재미를 느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들,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선생님들을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소재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 국어 시간에 한글 창제 원리와 특성에 관해공부했다. 국어 선생님은 자음 기본자의 상형의 원리를 담고 있는 영상을 틀어주셨다. 역사 강사가 세종 대왕이 한글에 상형의 원리를 어떻게 담았는지 소개하는 영상이었다. 빠른 속도와 정확한 발음을 가진설명, 적절한 사례로 친구들은 모두 집중한 듯 보였다.하지만 나는 영상에의문을 품었다. 영상 속 역사 강사는 각종방송에 출현했지만, 논문 표절로 인하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TV 채널을 돌려도 이제 그가 나오는 방송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나는 학교에서 수업 자료로 그를 찾았다. 저작권법에서는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보호되는 재산권 권리를 복제·공연·방송·전시·전송·배포·2차적 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고
독서의 계절 가을, 본 기자 역시 가을을 맞아 책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요, 이런 계절에 맞춰 양주시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관련된 많은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런 행사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올 가을, 양주시 도서관들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양주시 도서관 중 옥정 호수 도서관, 덕계 도서관, 고암 작은 도서관, 꿈나무 도서관, 남면 도서관, 광적 도서관, 양주 희망 도서관, 덕정 도서관, 고읍 도서관에서 이런 독서의 달 행사가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예술 특화 프로그램", "작가 초청 특강",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함께하는 펜 드로잉", "그림책 여행", "그림책 공연", "독서 모임", "도전! 오일 파스텔", "나는야, 어린이 북큐레이터", "여행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독서의 달 행사 말고도 하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열리는데요, 옥정 호수 도서관에서는 "우리 동네 이야기로 책 만들기", "독서 창의 논술" 수업이, 덕계 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내 손으로 만드는 동화놀이" 수업이, 꿈나무 도서관에서는 "인물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호적메이트,
여러분은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계신가요? 아니면 여름방학을 보내셨나요?8월 19일, 신풍초등학교 전학년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의 여름방학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3일간의 짧은 방학이었지만, 코로나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다시 만난 친구들이 참 반가웠습니다. 우리반 친구들 모두가 다른 방식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5학년 8반 000친구는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떠나서 부산에서 해수욕을 즐겼고, 5학년 8반 ***학생은 평창으로 가족여행을 떠나서 계곡물놀이를 신나게 했다고 합니다. 이 두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너무 즐거웠고, 여름방학을 보람있게 지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방학이 끝나서 아쉬웠던 친구들도 있었겠지만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방학 이야기를 나누며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습니다. 1학기때보다 모두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2학기도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2학기에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기대되는 활동들이 있어서 모든 친구들의 관심도와 기대가 높슾니다. 예를 들어 9~10월동안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코로나가 일시적으로 안정된 요즘 무더위에 피서를 가거나 시원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었다.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제주도 역시 덥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시원하게 제주도를 관광할 수 있을 만한장소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제주도의 자연 풍경도 감상하며 동시에 시원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가 바로 제주도에 있는 동굴인 만장굴이다. 원래 제주도에 있는 동굴은 하나로 길게 이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너지고 침식되는 등의 자연 활동으로 인해서 중간중간 끊긴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제주도에서는 여러 개의 동굴의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그중 하나인 만장굴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98호다. 만장굴은 중간 쪽 천장이 무너져서 입구가 3개이다. 만장굴의 총 길이는 7.4 km지만,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는 길이는 1km 정도이다. 만장굴은폭도 넓고 높이도 높은 편이라서 세계에서 큰 동굴로도 유명하다. 만장굴 안의 형태와 지형 또한 잘 보존되어 있어서 동굴의 보전적인 가치도 높다.1 만장굴 안에는 용암 종유, 용암 석주, 용암 유석, 용암 유선, 용암 선반, 용암 표석 등이 있다. 그중 용암 종유는 동굴 안에서 용암이
'A wish in the dark' 이라는 책을 아는가? 아직은 번역본이 나오지 않았지만, 굉장히 흥미롭고 곳곳에 숨겨져 있는 교훈들이 아름다워 소개해주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은 Nok과 Pong이다. Nok은 부잣집 딸이고 Pong은 감옥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탈출한 아이이다.Nok은 감옥에서 태어난 Pong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잡기 위해노력한다. 하지만 곧 Nok은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Pong과 같이 감옥에 갇힌다. 그 후 Pong이 또다시 감옥에서 탈출할 때, Pong은 Nok과 함께한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Nok은 평생 Pong을 쫓아다니며 Pong을 힘들게 했다. 하지만 Pong이 그녀를 도왔음에도 불구하고 Nok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처음엔 나도 Nok이 정말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생명의 은인에게, 자신이 힘들게 했던 사람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Nok이 너무나 이기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을 보고 나는 느꼈다. 부끄러움이 꼭 나쁜 것은 아님을. Nok은 원래 착한 아이이다. 하지만 부끄러움과 죄책감으로 가득 차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이다.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사과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