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홀초 : 차민상 통신원] 한홀초 졸업앨범 촬영

2022년 5월 19일에 졸업 앨범 1차 촬영이 시작되었다. 야외 촬영, 개인 촬영, 야외 모둠 촬영 등 여러 방법으로 졸업 앨범 사진을 찍었다. 이번 촬영으로 한홀초에 사진을 찍을 장소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졸업 앨범 촬영은 필 스튜디오에서 맡게 되었는데, 학생 대표인 학생 자치회 임원과, 선생님 두분, 학부모 대표 두 분께서 여러 스튜디오의 졸업 앨범 촬영 방식과 졸업 앨범 가격 등 여러 방면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결정하였다. 장소는 한홀초등학교 뒤뜰과, 다목적실, 그리고 교문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긴장하고 떨려 했지만, 사진 기사분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 방법 덕분에, 다들 긴장을 풀고 즐겁게 촬영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많은 경험 덕분일까? 정말 단조롭고 부드럽게 촬영을 이끌어 가셔서,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2022년 7월 20일에 졸업 앨범 2차 촬영이 개시되었다. 이번 촬영에서는 실내 모둠 촬영, 개인 상반신 프로필 촬영 등을 찍었다. 이번 역시 사진 기사분들의 도움과 유쾌함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또 1차 촬영 덕분인지, 아니면 곧 다가올 22일의 여름 방학 덕분인지, 학생들도 1차 촬영과는 다르게 더 자연스러운 웃음과 포즈로 긴장을 한층 푼 듯한 느낌이 컸다. 사진 기사분들께서 알려주신 사진에 잘 나오는 방법들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되뇌이게 될 것 같다. 

 

그리고, 1차 촬영과 2차 촬영 사이에도 틈틈히 운동회나, 성교육, 급식 수업 등 다양한 행사 때 오셔서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셨다. 1차 촬영과 2차 촬영 때는 카메라에 의식해서 표정이 굳거나, 억지 미소 등 사진 찍을 때 어색한 느낌이 나오기도 했고, 사진 촬영 때문에 옷도 지나치게 많이 가져와 결국 다 입지도 못하고 집에 가져간 아이들도 많았는데, 틈틈히 학생들이 모르게 오시니, 학생들의 평소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나 더욱 뜻 깊고 아름다운 사진이 남은 것 같다. 이제 7월 23일에 그동안 촬영한 사진들 중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고르게 된다. 학생들이 사진의 잘 나왔으면 한다. 만약 이번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 때, 3차, 4차 졸업 앨범 촬영을 한다면, 더욱 발전된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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