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중 : 박가온 통신원] 친구 사랑 등교길 맞이 작은 음악회

남수원중 솔리언에서 진행한 등교길 맞이 행사

지난 7월 15일 남수원중학교에서는 등교길 맞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남수원중학교 솔리언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 기획,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1학기 마지막 솔리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 있었습니다. '친구 사랑 등교길 맞이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의미 있었던 등교길, 이번 기사에서는 남수원중학교의 작은 음악회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50분까지 중앙 현관과 구령대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벨과 밴드 연주로 진행되었던 음악회는 등굣길에 많은 학생이 모이면서 조금 혼잡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의 '친구사랑 등굣길 맞이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과 취지의 걸맞게 연주가 시작되면 집중하고, 끝나면 뜨거운 호응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음악회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주회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행운권은 아침 등굣길에 계단 앞에서 작은 간식과 함께 솔리언들이 나누어준 것으로 행운권 마다 각자 다른 숫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당일 점심시간에 행사에서 당첨된 번호들이 적혀 있는 당첨 결과를 층마다 게시되었고, 자신의 당첨 여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행운권에 당첨된 사람은 방과 후에 위클래스를 찾아 상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비록 당첨되지 못했지만 당첨 결과가 게시된 곳에 많은 학생들이 모여있었고 그중 당첨되어 기뻐하는 같은 반 학생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거의 모든 학생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진행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학생으로서 이번 행사가 굉장히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고 이 행사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학기에도 이번 '친구사랑 등굣길 맞이 작은 음악회'처럼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